이름부터 특이한 삼겹살 및 곱창 전문점 ‘왕삽’이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특별하게 제작된 왕삽의 불판은 삽의 모양을 하고 있다. 삼겹살을 철판에 놓고 구워먹는 것 외에 색다른 형태로 손님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왕삽불판은 일반 불판보다 두꺼워 무게도 6Kg에 달한다.
왕삽 김현성 대표(사진 우측)는 “한번 달궈지면 온도를 쉽게 잃지 않고 고기의 기름이 잘 빠지는 특성이 있어 기존 불판보다 두꺼운 불판을 선택하게 됐다”며 “불판의 모양도 특별하게 제작해 손님들이 재미있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말했다.
특히 왕삽에서 제공되는 왕삽불판에서 구운 삼겹살은 기름이 제거되고 육즙은 그대로 남아 있어 장시간이 지나도 맛이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김 대표는 국내산 암퇘지로 엄선해 삼겹살을 판매하고 있으며 두꺼운 두께와 당일 판매 가능한 분량의 삼겹살만을 주문 판매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곱창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신선함을 중요시 하고 있으며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편 왕삽에서는 김치 및 된장찌개, 곱창전골, 제육볶음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점심시간에 한해서는 배달도 겸하고 있다.
“처음 맛 그대로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기의 질과 양 모든 면에서 손님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왕삽이 되겠습니다.”
■연락처 : 352-1892
■위치 : 당진읍 문예의전당 삼거리에서 설악가든 방향 500m 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