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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삼봉산장수원 이태무 대표]“토종 육쪽 흑마늘 엑기스로 원기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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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음용, 유효성분은 유지

마늘은 인체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보강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필수 아미노산 성분인 시스테인, 메티오닌 등이 함유돼 있어 강력한 해독작용으로 간장을 강화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등 항산화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리고 마늘에 있는 대표적인 성분인 알리신은 수은 등 중금속을 배출하고 세균을 제거해준다.
삼봉산 장수원은 토종 육쪽 흑마늘농축 엑기스를 주력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2001년부터 삼봉산 장수원을 운영해 온 이태무 대표는 침체된 경기와 하양사업으로 기울어져가는 건강원 사업의 위기를 딛고 일어나기 위해 흑마늘 제품을 계발하게 된 것.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자연 숙성, 발효시켜 만든 흑마늘은 마늘 특유의 자극적인 맛이 사라지는 대신 그 효능은 더욱 향상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흑마늘을 만들기 위해서는 1개월 이상 자연 건조시켜야 하고, 열풍 건조 시에는 40~90도 열풍 속에서 280~320시간 숙성과정을 거치고 다시 32~42시간의 자연건조 시간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0~30도의 열풍 속에서 30~50시간의 숙성을 거쳐야 하는 등 오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이 대표는 “이렇게 정성이 들어간 흑마늘을 다시 가공해 식품으로 만들기까지도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원액을 추출하기 위해 85℃~ 90℃에서 72시간 우려내야 한다”고 말했다. 100℃가 넘는 온도에서 원액을 추출하게 되면 흑마늘에 포함되어 있는 유효성분들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중·저온에서 오랜 시간 달여진 흑마늘은 불필요한 껍질 및 성분 등을 제외한 순수한 원액만이 추출됨은 물론 먹기 좋게 액체로 가공되어 포장 판매되고 있다.
“토종 육쪽 흑마늘 엑기스는 항암 및 신경안정 작용, 당뇨 등에 효과를 보이는 식품입니다. 토종 육쪽 흑마늘 엑기스의 소비율도 늘고 있어 판매망을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대표는 △최상의 원료 △청결한 위생 △거부감 없이 음용하기 좋은 맛을 토종 육쪽 흑마늘의 가장 큰 장점으로 들었다.
삼봉산 장수원은 서산 육쪽 흑마늘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서산농협과 연계해 들여오고 있다. 서산흑마늘 가공공장이 설립되던 당시 흑마늘을 접한 이 대표는 육쪽 흑마늘의 단단한 육질과 맵지 않은 맛, 성분, 효능 등에 매료되었다고.
이 대표는 “이렇게 들여온 흑마늘을 청결하게 식품으로 가공하기 위해 최신 설비를 도입해 유효성분을 추출하고 있다”며 “간편한 음용방법과 맵고 쓰지 않은 맛으로 거부감이 적어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매운 맛이 줄어들어 자극적이지 않고 효능은 그대로입니다. 흑마늘의 식품화를 통해 어려운 경제난을 이겨내고 더 좋은 식품으로 가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계발을 이어나가겠습니다.”

●가격 : 토종 육쪽 흑마늘 엑기스(1박스 6만원)
●연락처 : 352-8549
●위치 : 석문면 삼봉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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