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연(kcy8410@nate.com)
지난해 12월 18일 당진읍에 문을 연 당당육구이는 육질과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당당육구이는 3가지 당당한 고집을 내세우고 있다. 질 좋은 고기만을 고집한다는 것과 참숯에 대한 고집, 서비스에 대한 고집이다. 한충섭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당당육구이는 1등급 한우와 유황먹인 국내산 흑 암퇘지만을 엄선해 판매하고 있다. 1주일에 2회씩 신선한 생고기 선별을 위해 직접 구매에 나선다는 한 대표는 “손님들이 최상의 육질을 맛볼 수 있도록 1등급 한우와 흑 암퇘지만을 사용하고 있다”며 “반면 가격대를 저렴하게 제공해 육질 및 가격에서 손님들에게 당당한 가게가 되려한다”고 말했다. 당당육구이에서는 강원도 참숯을 고집하고 있어 고기의 맛을 한층 더하고 있다. 특히 평범한 참숯이 아닌 백탄을 사용한다는 것. 백탄은 1000℃이상에서 구워낸 참숯으로 약 90~95 %의 탄소를 함유하고 있어 은은한 불이 오래 간다. 백탄을 사용해 구워낸 고기는 은은한 온도로 구워져쉽게 타지 않는다. 이밖에도 당당육구이에서는 손님들의 점심식사를 위해 참스테이크 및 돌솥비빔밥, 갈비탕, 고추장찌개, 김치찌개, 된장찌개등을 마련하고 있으며 밑반찬은 고향인 병천에 있는 한 대표의 모친이 직접 만든 것을 사용하고 있다. ■가격 : 꽃등심(2만8천원), 생등심(2만3천원), 항정살 및 가부리(8천원), 삼겹살(7천원) ■연락처 : 358-5692 ■위치 : 당진읍 경찰서 입구에서 계성초 방향. 훼밀리마트에서 우회전 약 20m 우측.(꿈의학원 맞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