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물 물품 일체 및 공구, 생활 전기 제품 등을 취급하는 설악철물점이 당진읍 설악가든 사거리에서 운영을 시작하고 있다.
당진읍 사기소리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설악철물 성광용 대표는 그동안 관심을 갖고 있던 철물 분야에 뛰어들기로 마음먹고 지난해 11월 21일 설악철물을 운영하게 된 것. 그는 오랜기간 동안 농사일에 전념해오면서 다양한 농기구와 공구, 용품 등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됐고 철물분야에 지식을 점점 쌓아왔다고 한다.
“농업은 내 천직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평소 내가 관심을 갖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면서 일을 병행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죠. 농사일과 설악철물을 함께 하며 일과 삶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싶어요.”
부피와 질량이 큰 철물 물품의 경우 매장 외에 설치된 창고에서 따로 보관하고 있으며 손님이 원하는 물품이 마련되어 있지 않을 시에는 2~3일 내로 주문 판매가 가능하다.
특히 성 대표는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대량의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소량의 물품 구매를 위한 손님들에게도 기꺼이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객서비스와 질 좋은 물품들을 구입해 고객들에게 공급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날씨가 추워 당진의 공사현장이 활발하게 진행되지는 않지만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어 점점 주문들이 이어지고 있어 일하는 기쁨을 느낍니다.”
설악철물에는 물품을 운반하기 편리하도록 주차공간도 마련해 손님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 

■연락처 : 358-0977
■위치 : 설악가든 4거리 국일장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