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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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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머구리 우진혜 대표]
“주인이 직접 날마다 잡아온 신선한 해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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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참나무 장작의 따스한 열기와 분위기가 푸근한 그곳. 머구리가 당진읍 대덕리 먹자골목에 들어섰다. 정겨운 분위기 속에 신선한 해산물을 안주삼아 술 한잔 기울이고 나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후련해진다.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머구리는 상호에서 알 수 있듯 당진군 해역에서 해산물을 직접 잡아와 먹거리로 판매하고 있다. 읍내리 구 경찰서 맞은편에 위치한 머구리와 혼동하는 손님들이 있지만 그곳은 우진혜(31) 대표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곳이다.
두 모녀가 각각 운영하는 머구리에는 해삼·전복·가리비 등 매일 싱싱한 해산물이 끊이질 않는다. 왜목에서 아크로레져스쿠버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우 대표의 남편 권준식(40)씨가 당진 앞바다에서 매일 해산물을 캐내온다.
머구리에서 판매되는 해산물들은 두말할 것 없이 자연산. 매일 싱싱한 해산물을 가져오다 보니 머구리에서 판매되는 음식들은 손님들로부터도 신선하고 맛있기로 소문이 나있다.
머구리 우진혜 대표는 “계절 특성상 바다 속 시야가 탁해 많은 양의 해산물을 확보할 수는 없지만 당일 잡은 해산물을 그날 판매할 수 있어 손님들이 항상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며 “겨울철 자연산 석화와 해삼 등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머구리는 오후5시부터 새벽 3시까지 손님들을 맞이한다.

■연락처 : 낮(예약주문 시) 010-2802-7181, 저녁 354-3294
■위치 : 당진읍 대덕리 먹자골목 내 채선당에서 청해루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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