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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당진어촌마을 한진권 대표]
“부담 줄인 품위 있는 일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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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읍 한진포구에서 어촌마을을 운영하던 한진권(43) 대표가 당진읍 대덕리 먹자골목 내에 당진어촌마을로 이전해 문을 열었다.
한 대표는 목포의 작은 어촌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바닷고기와 접했던 일이 많았다. 특히 부모님들이 대천에서 횟집을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횟집 운영에 대한 꿈을 키워오게 됐다고. 그가 어린시절부터 가장 많이 봐왔던 일이자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었던 일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진로가 정해지더군요. 내가 하는 일에 만족하고 더 나은 솜씨로 발전해 나갈 욕심도 갖고 있습니다.”
매일 같이 새 각오, 새 다짐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는 권 대표는 당진어촌마을에서는 현재 저렴한 가격대에 푸짐하면서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해정식을 마련해 점심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속을 달래 줄 물회를 준비해 놓고 있어 계절에 따른 다양한 회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한 대표는 “당진어촌마을은 준 일식집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며 “일식집의 형식적인 부담을 줄이고 품위도 지킬 수 있게 음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음식을 손님상에 올리기 위해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여기에 요리하는 사람의 정성이 함께 들어간다면  손님들이 만족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손님들에게 정성을 쏟는다는 건 현재의 음식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맛과 메뉴를 개발해 내는 것도 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주 메뉴에서부터 밑반찬 하나하나까지 다양한 맛을 선보이겠습니다.”

 


■위치:당진읍 먹자골목 초입 부근, 예산세무서에서 당진대덕수청지구 방향 우측
■연락처:359-7856
■가격:각종 회(4만원에서부터 12만원까지 다양), 물회(1인분에 1만원), 소라·굴 돌솥밥(1만원), 전복돌솥밥(1만5천원), 해물탕(중 3만원, 대 5만원), 어촌마을 회정식(1인분에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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