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사랑방 같은 토스트 전문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봉토스트 당진점 | 이상희 대표

토스트전문 프랜차이즈 석봉토스트가 당진읍에 자리 잡았다. 토스트는 학생층에서부터 40대 직장인들까지 저렴한 가격에 간편한 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다.
요즘 석봉토스트 당진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희(31) 대표는 결혼 8년차 주부로서 자신의 가게를 갖게 된 기쁨과 함께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주부로서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해왔던 그녀는 방송매체를 통해 석봉토스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접하고 깊은 인상을 받아 체인점을 문의해 개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좋은 재료만을 엄선해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 좋은 먹을거리를 선보이겠다는 취지가 마음에 쏙 들더군요. 주부로서 집안일을 해오면서 나만의 일을 찾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기에 석봉토스트를 운영하게 됐죠. 요즘은 내 일에 전념할 수 있는 나를 느끼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이 대표에 따르면 개업 이후 손님들이 석봉토스트만의 달콤하고 매콤한 맛에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특히 신선한 재료를 푸짐하게 넣어 식사대용으로도 충분해 손님들이 만족해하고 있다고. 특히 석봉토스트에서는 손님들의 트랜스지방에 대한 걱정을 덜기 위해 마가린이나 버터를 이용하지 않고 카놀라유로 토스트를 구워내고 있다.
이 대표는 “석봉토스트를 누구나 부담 없이 들리고 싶은 사랑방 같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며 “손님들의 출출한 배를 든든하게 채워 줄 수 있도록 정직한 마음가짐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이 많이 왕래하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어 학생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토스트를 먹을 수 있어 등교시간에서부터 점심시간, 하교길에 많은 학생들이 찾아오고 있다.
■가격:석봉토스트·누드토스트·고구마베이컨토스트(2천5백원), 떡갈비토스트·베이컨토스트·피자토스트·참치토스트(2천3백원), 햄토스트·치즈토스트(1천8백원), 야채토스트(1천5백원), 계란토스트(1천3백원), 고구마베이컨베이글(3천3백원), 클래식크랩·베이컨베이글·클래식떡갈비·햄치즈베이글·클래식투나(3천원)
■위치:당진읍 읍내리. 성모병원 맞은 편.
■연락처:352-9633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