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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맛 보면 꼭 돌아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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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리 당진점 | 고락일, 김미경 부부

한번 오리고기 맛을 보면 돌아오고 싶은 곳이라는 뜻의 ‘돌아오리’가 지난 18일 개업했다.
고락일(47), 김미경(42)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오리로스, 오리주물럭, 오리훈제, 오리엄나무백숙 등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아내 김미경씨는 서산시 해미면이 고향으로 서산 전투비행장이 들어서게 되면서 고향을 떠나 남편 고락일씨와 경기도 용인시에서 결혼생활을 해왔다. 고락일씨 부부는 고향의 인근 지역이면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당진에 자리 잡기로 결심하게 됐다.
“돌아오리에서는 생오리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오리고기가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한번 냉동을 하게 되면 고기의 육질이 부드럽지 못하게 되거든요. 오리주물럭의 경우는 양념이 맛있다고들 하시죠. 당진에 돌아오리만의 맛을 알려나가겠습니다.”
돌아오리에서는 생오리 만을 엄선해 사용하고 있으며 남편 고락일씨가 산지에서 직접 생오리를 가져 오고 있다. 특히 돌아오리의 오리주물럭은 손님들의 입맛에 따라 매운 맛과 보통 맛으로 조절할 수 있어 각자의 식성에 맞춘 식사가 가능하다.
아내 김미경씨는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건강에 좋고 혈관질환예방에 좋아 건강식으로 손꼽히는 메뉴 중 하나”라고 말했다.
“건강을 위해 먹거리에서부터 웰빙을 찾는 시대입니다. 맛도 좋고 조금이라도 건강을 생각할 수 있은 오리고기를 추천하고 싶어요. 가격에 대비해 양도 푸짐해 손님들이 만족해 하실 겁니다.”
한편 고락일씨 부부는 돌아오리 첫 번째 직영점으로서 전국적으로 오리의 참 맛과 돌아오리 만의 친절한 서비스를 알려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가격:오리로스(3만원), 오리주물럭(3만2천원), 오리훈제(3만5천원), 엄나무오리백숙(4만원), 삼겹살·갈매기살·항정살(1만원)
■위치:당진초등학교에서 휴먼빌 후문 방향 100m 좌측.
■연락처:352-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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