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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가 추천하는 맛있는 집]
“참숯으로 구워낸 최고급 한우만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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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읍 원당리 서래원 안호영 대표
갈비탕, 한우곰탕 점심메뉴로 인기, 2층에 300석 완비

우리의 소, 한우가 맛있는 것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대량 생산되어 오랜 냉동기간을 거쳐 산 넘고 물 건너온 수입 소고기들에 비해 유통기간도 짧고 정성들여 키워낸 국내산 한우의 맛과 가격을 비하기는 어렵다. 당진읍 원당리 청구아파트 입구에 위치한 서래원은 최상급 한우만을 고집하며 한우명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서래원을 운영하고 있는 안호영(36) 대표는 “한우구이 전문점으로서 서래원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한우 중에도 최상질의 한우만을 받아 손님들에게 내놓고 있다”며 “품질이 좋은 한우를 선택함으로서 손님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기를 굽는 방법 역시 빠질 수 없다. 연탄이나 가스레인지 위에서 굽는 맛과 참숯으로 구워낸 고기 맛은 천지차이기 때문이다. 서래원에서는 당진에서 생산되는 참숯만을 사용하고 있다. 안 대표는 질 좋은 고기를 질 좋은 참숯에 구워내야 그 참 맛을 살릴 수 있다고 여기기 대문이다.

“서래원은 고급육 전문점으로서 컨셉을 잡아 운영해온 곳입니다. 한우 경매를 통해 최상급 한우만을 고집하다 보니 그 맛이 보장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재료는 기본이고 감칠맛을 어떻게 끌어내느냐가 맛집으로서 갖춰야할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서래원은 단골손님들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청구아파트로 들어가는 입구 안쪽에 위치해 있어 인근 주민들 외에는 이곳을 왕래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즉 길을 가거나 음식점을 찾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찾아오기 보다는 소고기하면 서래원을 찾는 단골들이 대다수다. 많게는 일주일에 세, 네 번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을 정도라고.

안 대표는 최고의 음식과 식재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서래원을 운영하고 있다. 세가지 조건이 충족 돼야 식사를 마치고 만족해 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안 대표는 부족한 인력난으로 인해 최상의 서비스를 손님들에게 제공하지 못해 고민이 많다.

“군내 요식업계가 일할 사람이 없어 고민들이 많습니다. 인력이 부족해 손님들에게 풍족한 서비스를 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아직까지 부족한 인력을 메우지 못해 아쉽지만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안 대표는 점심메뉴로는 갈비탕과 한우곰탕 등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메뉴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을 신설해 손님들이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우 이 외에도 돼지왕갈비도 인기가 높다.

한편 서래원에는 1층과 2층에 각 150석씩 총 300여명이 수용가능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공간도 넓어 단체손님들이 찾기에 제격이다.

“서래원은 ‘좋은 일이 생기는 동산’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오시는 손님들이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고풍스러운 분위기에서 우리 한우의 참 맛을 느껴보세요.”

 

■가격 : 한우생갈비(3만8천원), 한우안창살(3만9천원), 차돌박이(2만5천원), 한우꽃등심(3만7천원), 한우갈비살(3만3천원), 한우육회(2만7천원), 한우육사시미(2만7천원), 돼지왕갈비(1만원), 매운돼지왕갈비(1만2천원), 한우즉석양념구이(2만1천원), 서래원양념갈비(1만6천원), 서래원양념갈비살(1만4천원), 한우불고기(1만5천원), 곱창전골(1만원), 한우갈비탕(8천원), 한우곰탕(6천원), 비빔냉면(5천원), 물냉면(5천원)

■연락처 : 353-5537

■위치 : 당진읍 원당리 청구아파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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