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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낙지볶음 식사와 술안주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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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 낙지마당 | 김진숙, 김진권 남매

지난 10일 당진읍 대덕리 먹자골목 내에 명가 낙지마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낙지마당을 운영하는 김진숙, 김진권 남매는 합덕읍 운산리가 고향으로 부모님이 살고 있는 고향에 20여년 만에 내려왔다. 성인이 되어 다시 찾은 고향은 자신만의 삶의 터전을 새롭게 다지기 위한 곳이다.
본래 누나 김진숙씨는 낙지를, 동생 김진권씨는 쭈꾸미를 전문으로 각자 다른 지역에서 요식업에 종사해 왔다. 우연히도 유사한 업종과 메뉴에 종사해 왔던 남매는 고향으로 함께 내려올 기회가 생기면서 동업을 시작하게 됐다.
“해산물 요리를 전문으로 동생과 제가 오랜 경력을 쌓았죠. 각자가 나름 대로 쌓아온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낙지마당의 맛을 선보이겠습니다.”
현재 홀서빙을 담당하는 직원을 구하지 못해 김진숙씨가 홀서빙을 담당하고 있지만 직원을 채용한 이후에는 동생과 함께 요리를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가리비 샤브샤브를 손님들에게 새롭게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김진숙씨는 “낙지마당은 매콤 화끈한 낙지볶음의 맛이 특징으로 손님들 입맛에 따라 세 가지 맛으로 분류해 조리하고 있다”며 “술안주로도 점심식사 및 저녁식사 대용으로도 인기가 높은 메뉴”라고 말했다.
특히 낙지마당에서는 낙지파전이 독특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파전에 낙지가 들어간 것이 아닌 각종 야채를 갈아 반죽해 쫄깃하고 단백한 맛의 독특한 낙지파전을 선보이고 있다.
“음식점은 맛과 청결,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죠. 저렴하고 부담없는 가격으로 구성해 편안한 식사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가격:낙지볶음·낙지파전(8천원), 하얀낙지 샤브샤브(대 4만5천원, 중 3만5천원), 빨간낙지(1만5천원), 산낙지 초무침(3만원), 산낙지숙회(2만5천원), 산낙지(싯가)
■연락처:355-7709
■위치:당진읍 대덕리 먹자골목 내. 채선당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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