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용품 전문점 천하무적 야구 짱이 지난19일 문을 열었다.
개인 및 팀에서 직접 발주를 넣어 야구용품들을 구입 또는 주문제작하는 것보다 대량구입과 도매상인, 수입제품들에 대한 경로를 파악하고 있는 신순철 대표를 거쳐 구매하는 것이 저렴해 경쟁력을 갖고 있다.
천하무적 야구 짱 신순철 대표의 야구활동은 20여년 전 대학교 야구 동아리를 시작으로 현재 서산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야구팀 당진한샘피플스까지 줄곧 이어져 왔다. 그는 “당진에 야구장이 없다보니 서산에서 리그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에 신설된 야구팀을 포함해 총19개의 야구팀이 활동 중인 당진은 2010년 충청남도 도지사기 3부 리그의 우승을 차지할 만큼 야구 강군이지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열악하다”고 말했다.
신 대표의 말에 따르면 야구용품 전문점을 통해 직접 보고 만지고 착용한 후 구입할 수 있어 인터넷을 통한 구입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인터넷 구매의 경우 간편한 방법으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구매 이후 불편사항을 느끼거나 실제로 배송 받은 이후 만족감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소비자가격이 정해져 있는 야구용품의 경우에도 할인을 실시하고 있어 인터넷 구매 시의 가격대와 동등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신 대표는 또 보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상품들을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공동구매를 추진해 유니폼에서부터 점퍼 등 야구의류 일체를 주문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
“개인사업 부분을 확장해 나가는 것과 함께 야구를 시작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군내 야구팀들의 연계도 실시해 나갈 생각입니다. 2011년에는 당진군야구연합회 회원으로서 활동할 계획도 갖고 있고요. 2011년에는 야구로 인해 바쁜 한해를 보낼 것 같습니다.”
■연락처:353-3988
■위치:당진읍 무수동 사거리.(한샘인테리어 옆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