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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읍 읍내리 스킨푸드 당진점] 피부 자극 없는 자연 담은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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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푸드 운영과 물리치료사, 학업도 병행

각종 복지단체 봉사활동도 진행 중

자연을 담은 화장품 스킨푸드 당진점은 당진군청 앞 사거리에서 5년째 운영 중인 곳이다.
김정규(41), 오숙영(32) 부부가 운영 중인 이곳은 점검을 위해 본사에서 나온 직원들도 놀랄 정도로 깔끔한 매장 관리를 자랑한다.
1957년 피어리스로 시작해 아이피어리스, 스킨푸드로 이어진 역사를 갖고 있는 이 브랜드는 순한 천연화장품을 컨셉으로 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제품들이 생산·판매되고 있다.
남편 김정규 씨는 송산면이 아내 오숙영 씨는 당진읍이 고향으로 신성대학교 물리치료학과 97학번으로 만나 호서고등학교 선후배 관계인 것을 계기로 친해지게 됐다. 7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한 두 부부는 평소 화장품과 미용업에 관심이 많았던 아내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스킨푸드 당진점을 개업하게 돼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
“언젠가 내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마침 아이를 낳고 쉬면서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숙영 씨는 스킨푸드를 저렴한 가격대에 고품질인 장점을 보유한 화장품이라고 말한다.
“과일이나 곡식 등 먹는 것으로 만든 화장품이에요. 감귤껍질로 만든 천연 방부제를 사용했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한 분들에게 권합니다.”
오 대표는 자신이 사용해보고 선택한 제품이기 때문에 손님들에게 권하는 게 편하다고 한다. 그러나 제품이 저렴하다보니 질이 안 좋을 거라는 사람들의 인식이 속상하다고.
현재 딸 혜수(6)와 아들 진영(1)을 키우고 있는 두 부부는 지난해 아내 오숙영 씨가 작은 아들 진영이를 출산하는 관계로 단골손님들이 주인이 바뀌었다는 작은 오해를 종종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말했다.
오숙영 씨는 “단골손님들의 체계가 많이 잡혀 스킨푸드 당진점에서는 현재 1만여명의 회원들을 관리 중”이라며 “많은 손님들이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우는 동안 주인이 바뀌었다는 인식을 하게 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남편 김정규 씨는 예산의 제일의원에서 물리치료사로 11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추후 노인복지사로서 활동하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
현재 한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며 꿈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상태다. 김정규 씨는 스킨푸드 운영과 함께 물리치료사, 학업을 함께 병행하고 있지만 어느 일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다.
이밖에도 두 부부는 평안마을 등의 각종 복지단체에 고구마 등 식료품을 전달하거나 봉사활동을 하기도 한다. 주변에 사랑을 전하는 따뜻함을 실천하며 사회복지사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김정규 씨의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연락처:356-2021
■위치:당진군청 정문 앞 사거리(흥아약국 맞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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