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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면 교로2리 거북이 횟집 이선영, 이광영 형제] 눈과 입이 즐거운 곳 ‘거북이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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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마을 앞바다 전경이 한눈에, 횟집과 수산업, 펜션, 슈퍼, 낚시배 등 운영

새해하면 떠오르는 곳 왜목마을.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당진의 관광 명소다. 해안을 끼고 있는 지역인 만큼 주변에는 다양한 횟집들이 즐비하다. 주변의 경치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거북이 횟집은 횟집과 수산업, 펜션, 슈퍼, 낚시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거북이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선영, 이광영 형제는 40여년간 동남민박을 운영해온 이진섭 씨의 아들들이다. 3층의 건물구조로 된 거북이 횟집의 1층에는 거북이 슈퍼와 함께 거북이 수산이 자리잡혀 있으며 조개구이를 찾는 손님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2층 회를 찾는 손님들이나 단체손님들을 위한 넓은 식사공간이, 3층에는 거북이 펜션이 자리 잡고 있다.
거북이 횟집의 장 큰 장점은 당진에서 보기 드문 아름다운 바다풍경이다. 왜목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멋진 풍경은 신선한 회 그리고 조개구이와 더불어 두 눈을 즐겁게 한다. 특히 거북이 횟집은 수산업을 함께 실시하고 있는 만큼 4계절 다양한 종류의 어패류 등을 신선하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거북이 횟집은 이밖에도 왜목을 찾는 관광객들이 식당뿐 아니라 3층에서 운영되고 있는 펜션에서 투숙하며 한곳에서 음식을 접하고 낚시도 즐길 수 있는 테마공간으로서 활용되고 있다.
이 곳은 이 씨 형제가 신선한 자연산 어패류를 직접 들여오기 때문에 거북이 횟집의 횟감이나 조개류들은 믿고 먹을 수 있다. 여름철 성수기 때는 해수욕을 즐기러 왜목을 찾는 손님들이 북적이고 평상시 주말에는 가족이나 단체들이 왜목을 찾아와 거북이 횟집만의 음식을 즐기고 있다.
동생 이광영 씨는 “수산업을 직접 실시하고 있다보니 다른 곳에서 들여오는 횟감을 사용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에 손님들에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고 판매자 입장에서도 믿음 있는 음식을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때로는 작은 상어에서부터 이름 모를 다양한 바닷고기들이 올라와 손님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회를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거북이 횟집에서는 다양하게 제공되는 밑반찬들이 일품이다. 철에 따라 변동되는 30여가지에 달하는 밑반찬들은 석화, 전복, 굴, 새조개, 개불, 멍게, 낚지, 해삼, 키조개, 등 다양하다. 조개구이의 경우 밑반찬의 종류가 회를 주문했을 경우와 동일하나 양념된 키조개를 불판에 구워 먹을 수 있다.
형 이선영씨는  “음식의 맛은 두말할 것 없이 맛있으며 그에 못지 않은 푸짐한 상차림에 손님들이 만족한 식사를 하고 있어 단골고객도 각 지역별로 다양하게 확보한 상태”라며 “왜목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경을 즐기며 식사를 하기 위해 각종 모임 및 상견례. 피로연, 동창회, 친목회 등의 단체손님들도 많이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거북이 횟집은 단체손님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넓은 공간도 장점인데 이 씨 형제에 따르면 1, 2층을 합하면 약400여명의 손님들이 식사가 가능하다고.
또 밑반찬이 포함된 회 가격과 밑반찬이 포함되지 않은 회가격을 따로 책정해 손님들의 가격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 있다.

■위치 : 석문면 교로2리 왜목마을 내
■연락처 : 353-0765
■가격 : 감성돔(8만원), 도미·농어(7만원), 조개구이(대 5만원, 중 4만원, 소 3만원), 초밥·전복죽(1만5천원), 회덮밥·해물칼국수(1만원), 바지락칼국수(6천원), 낚지볶음(대 5만원, 중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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