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가’ 대표 오성환, 박진숙 부부는 후덕한 인심과 신선한 장어의 맛을 통해 단골손님을 만들고 있다.
바로잡은 장어를 참숯에 굽기 때문에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싱싱한 장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아내 박진숙 씨는 “싱싱한 장어맛을 손님들이 최고로 평가해 준다”며 “살아있는 싱싱한 장어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장어가는 양념구이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바로잡은 싱싱한 장어의 맛을 고수하기 위함이다. 양념장어의 경우 숙성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어의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것.
소금 간을 한 장어구이는 깔끔하고 고소하다. 장어구이를 숯불위에 얹어 놓고 뜨거울 때 입안에 넣어야 제대로 된 장어 맛을 느낄 수 있다. 숯불의 은은한 화력 탓에 장어가 쉽게 타지 않아 껍질은 바삭하고 살은 부드럽다.
특히 장어가에서는 추가 주문시 장어를 마리수로 주문할 수 있어 손님들의 가격부담도 덜어 주고 있다.
“장어를 드시다보면 더 드시고 싶은 데도 높은 가격때문에 망설이는 손님들을 위해 마리당 추가주문할 수 있도록 메뉴를 마련했습니다.”
남편 오성환씨는 “장어하면 ‘장어가’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정성과 자신감을 갖고 운영할 것”이라며 “손님들에게 신뢰를 주는 장어가 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격 : 장어(구이 1Kg, 4만5천원), 추가 1마리(1만5천원), 수세소세지(1만원), 김치말이국수(3천원), 추억의 도시락(3천5백원)
■연락처: 352-4866
■위치: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송악고등학교 지나 100m 우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