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경제
  • 입력 1999.10.25 00:00
  • 호수 295

무자격 후계자 자금 30여억원 회수안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자격 후계자 자금 30여억원 회수안돼



충남도가 상당수 무단이탈과 이주 등으로 자격이 상실된 농어민후계자에게 지급된 지원자금 30억원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충남도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주진우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도가 지난 81년부터 작년까지 농어민후계자로 선정됐다가 취소한 무자격 농어민후계자 총 1,880명(총지급액 168억7천8백여만원) 가운데 258명에게 지급한 지원자금 30억1천3백만원이 여전히 회수되지 않고 있다.

이들 무자격 농어민후계자의 자금 미회수 이유를 보면 전업이 88명(액수 8억5천8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무단이탈 66명(6억1천4백만원), 이주 41명(6억4천3백만원), 사망 11명(1억5천7백만원), 기타 52명(7억3천9백만원) 등이다.

이에 따라 보다 엄격한 선정기준과 관리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