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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체 탐 방]당진읍 수청리 아웃소싱 전문업체 (주)그린 한규석 대표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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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과 금융사, 외국계 기업, 유통회사 등 32개 직종에 파견”

많은 기업들이 기업의 내부 프로젝트나 제품의 생산, 유통, 용역 등을 외부의 제3자에게 위탁, 처리하는 아웃소싱을 늘리고 있다. 비정규직을 양산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지만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특히 군내 많은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아웃소싱 시장 또한 증가하고 있다.
지역 내 다수의 아웃소싱 업체들 중 유일하게 지역에 기반을 둔 (주)그린(대표 한규석)은 지난 2001년 3월 자본금 3억원을 가지고 출발했다.
당진에서 나고 자란 한규석 대표는 당진정보고를 졸업하고 신성대학을 나온 당진 토박이다.
“처음에 씨큐올이라는 회사 명칭으로 운영하면서 방역과 저수조 청소업, 경비업, 위생관리업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관공서를 비롯해 기업의 생산직종 분야에 직원들을 파견시켜 왔습니다.”
올해로 10년이 된 (주)그린은 창립 당시 (주)시큐올(Secu all)이라는 명칭으로 회사를 운영하다 올해 9월 (주)그린으로 명칭을 바꿨다.
(주)그린은 현재 공기업과 금융사, 외국계 기업, 유통회사 등 32개 직종에 근로자를 파견 보냈으며 생산직종 업무에 대한 도급과 위탁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00명의 직원들이 군내 기업체와 관공서 등에 파견 나가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사람을 구하는데 힘들어 하고 있으며 사람을 구하더라도 직원 관리에 힘들어 하고 있죠. 이러한 것을 저희 (주)그린이 대행하고 있습니다.”
한규석 대표는 (주)그린의 강점을 높은 업무 집중도와 빠른 인력 수급, 다년간 축적된 업무노하우와 노무 관리 서비스 제공이라고 말했다.
“검증되지 않은 외지 업체들로 인해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당진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큰 책임감을 느끼며 신용과 신뢰가 없었다면 지금까지 회사를 운영할 수 없었을 겁니다.”
한 대표는 기업과 노무자, 회사 간 신뢰와 신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분야에 힘든 점이 있겠지만 특히나 아웃소싱 분야에서는 인력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기업체와 파견 직원 간 상호 협의 하에 적절한 업무에 배치시켰는데도 하루 아침에 마음이 바뀌기도 하죠.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되면 계약한 업체와 저희 회사 간 신뢰가 떨어지고 직원들의 사기 또한 저하되기 때문에 적절한 인력배치에 가장 중점을 두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그린은 다양한 분야에 아웃소싱 폭을 넓혀 갈 계획이지만 그중에서도 생산직 위탁 및 도급분야에 집중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소 : 당진군 당진읍 수청리 997 로뎀타워 602호
전화 : 041-355-7758 팩스 : 041-355-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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