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업 체 탐 방] 합덕읍 소소리 대우택시(합) 이준영 대표이사 “택시기사와 손님이 만족하는 대우택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족 같은 회사 분위기, 손님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

택시는 버스와 함께 서민들의 발이 되어 온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이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이다.
택시업계에 뛰어든 지 10년이 된 대우택시(합) 이준영 대표이사는 아직도 직접 운행을 나간다.
“택시 업계에 뛰어든 지 올해로 10년이 됐네요.  소소리에 살면서 농사도 짓고 축산업도 했습니다. 영업용 용달차도 운전했고요. 그러다가 우연치 않게 택시업계에 발을 들여 놓았는데 대표이사까지 맡게 됐습니다.”
이준영 대표이사는 “택시 운전을 한 지 4년 만에 대우택시를 인수하게 됐다”며 “당시 같이 일하던 기사들이 개인택시를 받아 나가거나 이직을 해 차량 한두 대씩 인수하다보니 어느새 15대까지 늘게 됐다”고 말했다.
이준영 대표는 “당진군내 4개의 택시회사 중 저희 회사의 규모가 가장 작지만 회사와 직원들 간 화합과 단합이 잘돼 운영에 어려움이 없다”며 “직원들과 부부동반으로 금강산 여행도 다녀오고 봄가을로 야유회도 다녀오는 등 가족 같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 같은 회사 분위기에 이직율도 낮다.
이준영 대표는 “지역의 택시회사 중 여성 기사가 개인택시 면허를 받아 나간 곳은 대우택시 뿐”이라며 “4대 보험료도 회사에서 100% 지원해줄 뿐만 아니라 가스 보조금과 부가가치세도 100% 기사들에게 돌려주고 있으며 봄가을로 기사복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택시는 현재 합덕과 송악읍 복운리 이주단지, 당진읍, 석문면 교로리 화력발전소 등에 나가 운행하고 있다.
이준영 대표는 “당진군 인구에 비례해 사업용 택시의 수가 타 시도에 비해 너무나 적다”며 “당진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택시 이용 편익을 위해 증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영 대표는 “합덕의 경기가 좋지 않지만 합덕 산업단지를 비롯해 테크노폴리스, 의약산단과 합덕 역세권 개발로 활성화 된다면 지역의 경기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나 회사가 합덕순성 테크노폴리스 예정지 내에 있어 회사 이전부지 마련이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준영 대표는 “주요 이용고객이 노약자들이다 보니 기사들의 안전교육에 신경을 많이 쓴다”며 “문을 열어드리거나 차량에서 멀리 떨어졌을 때 운행하도록 철저히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노력에 대우택시의 서비스 평가가 좋다.
“지역 택시 업계의 서비스 질도 예전보다 높아졌습니다. 기사들이 손님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이 때문에 저희 기사들에 대한 지역 내 평가가 좋습니다. 단 한 번도 손님들의 불만이나 불평이 없었죠. 앞으로도 손님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진군 합덕읍 소소리 283-1
■전화 362-4410 팩스 363-4410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