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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당진읍 읍내리 ‘컬럼비아’ | 김연만 대표 성능은 올리고 가격은 내린 아웃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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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동안 의류매장 운영한 배테랑

“요즘엔 아웃도어가 의류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 아웃도어는 단순히 산행에만 입는 옷이 아니라 평상복으로도 충분한 역할을 담당하잖아요.”
컬럼비아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알려진 고어텍스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 개발한 ‘옴니’를 사용한다. 옴니는 발열이나 방수 효과가 뛰어나고 유해한 광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옴니는 땀과 함께 공기를 밖으로 배출해주죠. 제품 특성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기도 하고요. 또한 다양한 사람들이 입을 수 있도록 큰 치수의 옷도 준비돼 있죠.”
김연만 대표는 17년 전 보세 옷가게 ‘시선집중’으로 처음 의류시장에 발을 들여놨다. 이후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무일푼에서 처가의 도움을 얻어 시작을 했어요. 그 당시만 해도 정말 어려웠죠. 아내가 많은 고생을 했어요. 임신 8개월까지 도시락을 싸와서 먹었어요.”
김연만 대표는 가족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가족들에게 신경을 못 써줄 때가 많아요.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잘 쉬지를 못하기 때문이죠. 개인적인 시간이 없다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울 때가 많아요. 가게도 운영하고 집안일과 육아를 도맡아하는 아내에게도 항상 미안한 감정을 갖고 있죠.”


●위치 : 당진읍 읍내리 247-4(구 삼성프라자 건물)
●연락처 : 357-3363
●운영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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