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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신성대학 산학협력관 415호 태양기전(주) “새로운 방식의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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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위치에 따라 집광판 움직이는 고효율 시스템”

고유가와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난방비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친환경 에너지와 열효율이 높은 난방 시스템을 선호하지만 초기 설치비에 대한 부담으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태양광 시스템의 경우 대부분 고정식이어서 에너지 효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제 곧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방식의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9년부터 독자개발을 시작한 태양기전(주)가 내놓을 새로운 방식의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은 태양의 위치 변화에 따라 집광판이 움직이는 방식이다.


더욱이 설치비용도 저렴해 시판될 경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성대학 산학협력관에 지난 2009년 입주한 태양기전(주)는 지난 3년간 독자적으로 새로운 방식의 태양열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해 오면서 10건의 특허출원과 ISO9001과 ISO14001을 동시에 받았다.
김동원 대표이사는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이후 그동안 태양광 발전분야에 몸을 담아 오다가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그동안 연구 끝에 곧 상용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태양기전의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은 그동안 많은 태양열 에너지 시스템들이 고정식이던 것을 태양 추적용 센서와 그 센서를 이용해 태양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계절과 시간에 관계없이 집광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 모든 시스템을 자체 개발한 태양기전(주)는 곧 제품을 상용화 할 계획이다.
“태양의 위치는 계절과 시간에 따라 위치가 바뀝니다. 이로 인해 기존의 고정식 제품은 에너지 효율이 낮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저희가 개발한 제품은 태양광을 집광하는 방식을 개선해 태양광을 추적해 집광판이 움직이기 때문에 계절과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 고효율의 제품입니다.”
특히 태양기전이 선택한 방식은 렌즈나 거울을 이용한 집광방식으로 구조적으로 간단하고 크기별로 자유롭게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태양기전이 채택한 거울은 97%의 반사율을 자랑하는 알루미늄 거울로 가볍고 제작 원가가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고온을 얻을 수 있는 장치라는 것이 김동원 대표의 설명이다.
김동원 대표는 “생산 원가와 공급가격을 낮추기 위해 저희만의 방식으로 특수 제작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부담이 적다는 이점이 있다”며 “기존의 제품이 무거운 반면 제품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거울과 진공유리관의 부착이 용이하고 제작이 간단하다”고 설명했다.
김동완 대표는 “우선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목욕탕, 비닐하우스 등에 사용되는 제품을 제작 판매할 계획”이라며 “특히 시설재배 온실 등 시설하우스의 겨울 난방용으로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당진시 정미면 대학1로 신성대학 산학협력관 415호
전화 : 352-6757 팩스 : 352-6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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