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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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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동 알톤·코렉스 자전거 채운점
“자전거 사랑에 빠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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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식 대표

 

20여 년간 스마트 자전거를 운영해 왔던 강현식 대표가 10여 년의 공백을 뒤로하고 지난달 알톤·코렉스 자전거 채운점을 개업했다.
10년 전 좋지 못한 경기로 인해 자전거 판매량이 급격히 떨어져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했던 그는 그동안 고향인 고대면 옥현리에서 농업에 종사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자전거 전문점을 그만둔 시점에서도 강 대표의 자전거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식지 않았다. 마을주민들의 자전거 수리는 물론이고 자전거에 대한 정보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운동으로 소개하는 등 자전거 전도사로 활동해 왔다.
“오랜만에 다시 시작한 일이라 어색한 기분도 없지 않지만 인근 주민들도 가까운 곳에 자전거 전문점이 생겨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다시 자전거를 만지며 일하게 된 것에 대해 행복을 느낍니다. 특히 내 일에 만족감을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죠.”


강 대표는 최근 건강을 생각해 자전거 및 사이클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과 유류비 절약을 위해 출퇴근용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자전거 전문매장의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일반인에서부터 마니아층 손님까지 만족시키기 위해 일반자전거 외에도 산악용자전거(MTB) 및 스포츠용 사이클,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마련해 뒀다.

 


강 대표는 꼼꼼한 자전거 조립과 수리를 철칙으로 여기고 있다. 성격이 꼼꼼하기로 소문난 강 대표는 “공장에서 기본적으로 제작되어 매장으로 들어오는 자전거라도 꼼꼼하게 재조립하고 부품 하나까지도 직접 점검한다”며 “손님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의 매력에 대해 느낄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치:당진정보고등학교 맞은편
■연락처:355-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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