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면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중국요리 전문점 동보성이 문을 열었다.
1987년부터 평택시에서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몸 담아온 동보성 김용희 대표는 그동안의 경력과 경험을 살려 수타면 전문점 동보성의 개업을 결심했다. 그는 동보성만의 독창적인 메뉴를 개발해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각종 짬뽕의 시원하고 얼큰한 육수 맛으로 손님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손님들에게 선보이니 반응이 좋더군요. 흔히 볼 수 없는 메뉴에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식재료까지 더해지니 식사 후 손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동보성의 추천메뉴 중 하나인 보선짬뽕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전복, 자연송이, 닭고기, 새우, 쭈꾸미 등으로 맛을 낸 짬뽕이다. 특히 짬뽕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재료인 닭고기와 영양만점의 전복이 첨가되어 있는게 특징이다.
동보성에서는 각 메뉴별 차별화된 육수 맛으로 음식의 맛과 질을 높이고 있다. 김 대표는 짬뽕, 우동 등 육수가 들어가는 음식의 경우 하루 100그릇 분량만 한정판매하고 있다. 한정된 재료에서 우러난 진한 육수의 맛을 살려 음식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익을 위해 하루 정해진 양 이상의 음식을 팔게되면 맛과 질이 현저하게 떨어지죠. 정해진 재료에서 진한 육수가 나올 수 있는 양만큼만 판매해 손님들에게 최상의 맛과 질을 느낄 수 있게 운영하고 싶습니다.”
한편 동보성에서는 샐러드바 코너를 오전 12시와 오후 6시 매일 2회에 걸쳐 1시간씩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가격 : 짜장면(5천원), 삼선짬뽕(6천원), 통오징어짬뽕·보선짬뽕(1만2천원), 쭈꾸미짬뽕·활패짬뽕·매운낙지짜장·냉짬뽕(1만원), 홍금보갈비탕수육(3만원)
■연락처 : 358-1988
■위치 : 송악읍 부곡리 상록초등학교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