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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8.07.27 00:00
  • 호수 234

기관/정진봉 당나루로타리클럽회장-가족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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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루로타리클럽 정진봉 회장

“가족같은 클럽 만드는데 최선”

의료봉사·환경청소 계획, 여성클럽 탄생에도 노력7



“인생공부한다는 자세로 회장직에 임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당나루로타리클럽 신임회장에 취임한 정진봉(48세, 당진읍 읍내리, 랜드로바 대표)씨는 새롭게 인생을 경험하고 배운다는 자세로 회장업무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힘찬 결의를 밝혔다. 또한 임기동안 회원을 가족같이 여기며 클럽 분위기를 화목하게 만드는데 가장 큰 목표를 두겠다고 한다.

지금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들을 자주 만나 화합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어느 조직이든 나이와 신분, 출신지 등에 따라 갈등의 여지가 있겠지만 정회장은 서로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격의없이 지내도록 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임기중 주요사업으로 회원간 단합대회와 의료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환경청소 등도 진행할 생각이다.

어려운 상황에서 회장직을 맡아 외롭고 힘든 시간이 되지 않겠느냐는 우려에 대해 정회장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이 같이 하는 일이므로 외롭다든가 위축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한다.

정회장은 설령 봉사하려는 마음이 있다 해도 사실상 혼자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지역에 봉사하려는 마음으로 로타리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봉사클럽은 회비납부만으로도 봉사가 되는 셈이므로 자연스럽게 지역민과 어울리면서 더더욱 많은 봉사에 동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열심히 해야 하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정회장은 욕심이 지나치지 않다면 당진에는 아직 없는 여성클럽의 탄생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는 바램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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