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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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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행복을 칠하는 페인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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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 신평로 페인트하우스 김석준 대표

페인트하우스가 신평시장 내에 문을 열었다.
아직 지역 내에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각종 문의와 영업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합덕이 고향인 김 대표는 신평으로 이주해 페인트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신평의 따스함을 새롭게 느끼게 됐다.

“어느 곳이나 사람 사는 곳은 똑같은 것 같아요. 서로 정과 따스한 마음을 나누는 거죠. 서로의 만남을 소중히 하며 페인트하우스를 운영해 나가고 싶습니다.”
김 대표는 페인트하우스를 운영하면서 특별한 일거리를 접했다. 페인트전문점으로 비닐하우스 제작 의뢰가 들어온 것이다.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니었고 상관 없는 일이었지만 찾아온 손님에게 무안함을 주지 않기 위해 상황을 설명하고 작업과정을 상의해 의뢰를 맡았다. 흔이 이야기하는 ‘돈 안되는 일’이었지만 싫은 내색도 하지 않았다.
“일을 진행하면서 알고보니 같은 천주교 신자더군요. 사람의 인연이라는게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김 대표는 페인트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새로운 일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하느님께 감사하다고 말한다. 일  자체를 즐기며 살아가고 싶다는 그는 창의성을 기반으로한 작업을 통해 고객들과의 인연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통해 함께 어우러져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좋은 일 기쁜 일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자신의 이익보다 상대방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일하고 있죠. 아름답고 깨끗한 페인트 색처럼 신평을 보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이는데 작은 힘이나마 더하고 싶습니다.”

■연락처:010-4062-9810
■위치:신평면사무소 옆 신평시장골목에서 신평농협 농협 방향으로 100M 좌측. 풍년떡집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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