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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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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쌍둥이 형제가 만든 ‘동화 속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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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프린세스 하우스 레스토랑 하상만, 하상욱 형제

꽁꽁 얼어붙은 길을 걸어 마침내 도착한 곳, 들어서자 따뜻한 공기와 조명이 마음을 녹인다. 공주가 쓰는 침실같이 아늑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페밀리 레스토랑 ‘프린세스 하우스’다.

공간이 나눠져 있어 조용하고 아늑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들이 많이 찾는 텔레비전을 볼 수 있는 룸과, 아이들 생일 잔치와 각종 동아리 모임에 적격인 세미나 룸도 있다. 세미나 룸에는 슬라이드와 빔 프로젝터가 설치될 예정이기도 하다.
‘프린세스 하우스’대표 하상만, 하상욱씨는 쌍둥이다. 형인 하상만씨는 전반적인 경영을, 요식업계 전문가인 동생이 요리를 담당한다.

“친구와 아늑하고 비밀스럽게, 가족과는 조용하고 단란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었잖아요. 그래서 여성, 학생, 가족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편하고 분위기 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을 만들 었죠.”
인기 메뉴는 김치볶음밥과 크림스파게티, 등심 돈가스 등이다. 음료는 민트초코셰이크와 초코파르페를 많이 찾는다.

식사하고 나면 아이스크림 등 후식도 제공한다. 음료는 저녁 6시 전에 주문하면 조각 케이크(치즈, 고구마 등)이 무료다. 원두커피와 쿠키는 언제든지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쿠폰도 제공하니 알뜰한 여학생들이 자주 찾는다.
개업한 지 4개월 밖에 안됐는데 벌써 단골이 많이 늘었다.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바쁠 때는 줄을 설 정도다.
“고객이 행복한 것이 저희 레스토랑의 첫 번째 원칙입니다.”

이은주 기자 power@ypsori.com


■연락처: 355-9922
■위치: 당진스타프라자 5층.  (주차장 완비)
■가격: 7500~8500원 대. *평일 6시까지는 무조건 6500원
■운영시간: 오전 10:00~밤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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