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돌은 장어의 기름기를 빼주고 잡내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몽돌에 굽는 민물장어와 갯벌장어의 맛을 느껴보세요.”
일대교몽돌장어 조영옥 대표는 강화도에서 들여오는 갯벌장어와 민물장어 만을 사용하고 있다. 갯벌장어는 민물장어에 비해 육질이 탄력있고 담백해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조 대표는 “강화군의 특산품인 갯벌장어는 새우, 질게 등 각종어류의 치어를 먹고 자라는 자연산 순치장어”라며 “강화군에서 철저한 관리감독을 하는 만큼 질좋은 갯벌장어를 믿고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일대교몽돌장어에서는 울릉도 산마늘 잎이 제공되고 있다. 장어를 산마늘 잎에 싸먹으면 보다 개운한 맛으로 입안의 느끼함을 줄여주는 게 특징이다.

조 대표는 “파김치 등 장어의 느끼함을 줄여주는 밑반찬들을 손님들이 거의 찾지 않을 정도로 산마늘 잎의 인기가 높다”며 “울릉도 산마늘 잎이 일대교몽돌장어의 맛을 한층 더 높여주는 효자역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대교몽돌장어에서는 식사를 마친 뒤 찹쌀흑임자죽을 제공하고 있다. 찹쌀흑임자죽은 고소한 맛으로 식사를 마친 손님들의 입안을 개운하게 씻어주는 역할을 한다.
“손님을 먼저 생각하고 장어의 맛과 질, 양을 변함 없이 제공하는 마음가짐을 끝까지 지켜가고자 합니다. 항상 손님들에게 수준 높은 장어의 맛을 전하는 일대교몽돌장어가 되겠습니다.”

■연락처:352-8800
■가격:민물장어(2인분 8만원), 갯벌장어(2인분 11만원)
■위치:시곡동 하모니마트(구 M마트)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