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모으기운동이 주민의 많은 참여속에 지난 24일 총 7천647건에 51만1천660.66g(약 13만6 천443돈)을 모으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다. 농협은 3월 14일까지 연장하긴 했지만 2차모금은 21일 마감하였고 국민은행과 대건신협, 새마을금고 6곳은 마감하였다. 농협이 모금한 건수는 5,520건으로 36만7천86.02g으로 가장 많은 금을 모았으며 국민은행 과 대건신협은 1천284건, 8만5천320.59g을, 새마을금고는 853건에 5만9천254.05g을 모았다. 그러나 금괘는 한건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모으기운동의 최일선에서 노력하였던 농협의 금모으기 담당자는 “금괘가 들어오지는 않 았지만 많은 호응이 있었고 금도 많이 모아졌다”며 흡족해하였고 국민은행 담당자도 “인 근의 예산이나 서산이 50g정도에 그친데 반해 80g이 넘는 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새마을 금고 담당자는 “송악중 선생님이 퇴임하며 받은 행운열쇠를 퇴임 당일날 가지고 오는 일도 있었다”며 적극적인 주민의 참여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