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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면천서 사랑받는 아구요리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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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면 성상리 명가아구찜김미애 대표

“면천에는 아구요리를 전문으로하는 식당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지역에서 아구요리를 특성화 시켜 면천의 명물 아구찜으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천면 성상리에 위치한 명가아구찜은 김미애 씨가 운영하는 아구찜 전문점이다. 오장금 왕족발을 운영하며 지역 내에 족발과 곱창 맛 좋기로 소문난 고은옥 씨의 며느리다.
4년전 면천에 정착해 남편 허동호 씨를 만나 결혼한 그는 고향 강원도 평창에서 아구찜집을 운영한 경력이 있다. 평소 아구요리와 매콤한 맛을 즐겨 아구요리 전문점을 개업했다는 그는 손님들의 취향에 따라 매운 맛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요리 전에 주문을 받아 음식을 만들어 낸다.

김미애 대표의 아구찜은 면천 내 지역민들을 비롯해 신평, 합덕 등에서도 맛을 보러 찾는 이들이 있을 정도다. 아구찜을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은 것에도 모자라 따로 볶음밥을 추가해 포장하는 손님들도 있을 정도다.

명가아구찜의 맛에 비결에 대해 김 대표는 “신선한 재료를 아낌 없이 사용해 재료 자체의 맛이 음식에 살아있기 때문”이라며 “신선한 재료야 말로 모든 음식 맛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 상승한 식재료 값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손님들의 식사를 위해 양질의 재료들만을 엄선해 아구요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비록 본인이 얻는 수입은 줄어들지만 손님들이 음식을 만족스럽게 먹는 모습에서 더 큰 보람과 가치를 찾고 있다고.

“면천의 많은 주민들이 젊은 사람이 열심히 살고자 한다며 도와들 주고 계시죠. 이런 분들에게 보다 나은 맛과 질좋은 음식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맛과 변함없는 정직함으로 주민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연락처 : 356-6744, 355-6744
■위치 : 면천농협마트에서 합덕읍 방향으로 200m 직진 우측. 경일파크 맞은 편.
■가격 : 아구찜(소 3만원, 중 3만8천원, 대 4만8천원), 아구탕(소 3만원, 중 4만원, 대 5만원), 낙지찜(소 2만8천원 중 3만5천원, 대 4만5천원), 오징어순대(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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