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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부드럽고 쫄깃한 서당족발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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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서당족발 당진점 한동민 대표

‘야식의 제왕’이라 불리는 족발은 돼지 발 부분의 살을 익혀서 기름을 뺀 음식을 말한다.
보통 족발을 만들 때는 간장·마늘·생강·설탕·후추·소주 등 다양한 재료들을 넣는데, 그 외에 넣는 독특한 재료들과 조리 순서에 따라서 냄새도 덜 나고 더 맛깔나는 족발을 만들 수 있다. 족발에는 젤라틴 성분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어 요즘은 여성들도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다.

서당족발은 당진출신의 한동민 대표와 서산출신의 처형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서당족발을 개업하며 각 지역의 앞글자를 따 지은 이름이다. 현재 잠원점은 처형이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한동민 대표는 고향 당진에 정착해 당진점의 문을 열었다.

일단 서당족발은 무조건 국내산 생족만을 취급한다. 생족이 식당으로 들어오면 그 안에 있는 핏물을 제거하기 위해 2~3시간 물에 담갔다 꺼낸 뒤 맛사지하듯이 정성스레 주물러 남은 핏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2시간 이상 고온에 삶아 내 기름기를 뺀 족발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이 족발들은 매콤한 양념족발과 11가지 한약재 및 야채들 등이 들어간 한방족발로 나뉘어 조리된다.

한 대표는 당일 판매 가능한 물량만을 만들어 판매하는 원칙을 지키며 서당족발을 운영하고 있다. 조리된 시간이 하루이상 지난 족발은 맛과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서당족발은 홀손님 뿐이라 전화주문 손님도 받고 있으며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된다.

“저렴하면서 품격있고 맛있는 족발을 당진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서당족발의 차별화된 맛 즐겨보세요.”
한편 한 대표는 간장족발 및 냉채족발, 고추장족발을 새로운 메뉴로 선보일 계획이다.

■연락처:355-9888
■가격:앞발(3만원), 뒷발(2만2천원), 앞발반반(3만3천원), 뒷발반반(2만9천원), 반족(2만원), 반불족(2만3천원), 쟁반막국수(1만원), 알밥(4천원), 못난이주먹밥(3천원)
■위치:당진경찰서 입구에서 하늘채 아파트 정문지나 30m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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