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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거품뺀 가격에 싱싱한 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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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싱싱바다횟집 이재표 대표

중간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아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맛볼 수 있은 싱싱바다횟집이 문을 열었다.
싱싱바다횟집은 모든 수산물을 이재선 대표의 남편으로부터 직접 공급해 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저렴한 가격대가 특징이다. 해삼, 멍게, 개불 등의 해물 밑반찬을 제외한 불필요한 밑반찬을 제외하고 가격대를 낮춰 손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 대표는 “중간유통 단계에서 거품이 빠진 가격에 손님들이 수산물을 맛 볼 수 있어 경제적”이라며 “왜목에서 바로 들여온 수산물이라 더 싱싱한 회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싱싱바다횟집에서는 제철에 나는 수산물을 사용한다. 제철음식이야 말로 뛰어난 질감과 맛을 자랑해 이 대표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다. 최근에는 주꾸미, 꼴뚜기 등이 제철을 맞았으며 앞으로도 각종 제철 맞은 수산물이 메뉴로 올라올 계획이다.

“원래 음식 만드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는 이 대표는 싱싱바다횟집을 더욱 유명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싱싱이라는 상호처럼 싱싱한 수산물을 손님들에게 전해 이름을 알려가고 싶다고.
이 대표는 “처음 하는 식당일에 낯설고 어색하지만 남편으로부터 믿을 수 있는 수산물을 공급받고 있어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판매자 입장에서도 믿을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싱싱바다횟집을 저렴한 가격에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가격대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부담 없는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처음 발길을 두시는 손님들의 경우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해 있다보니 찾기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한 번 어렵게 길을 찾으신 손님들은 절대 잊지 못할 장소라고 하시죠.”

■연락처:353-3066
■가격:숭어(1만5천원), 우럭(3만원), 광어(3만5천원), 농어·도미(4만원)
■위치:당진축협조사료공장에서 한국전력공사 당진지사 방향. 킹 당구장 지나 20m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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