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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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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다양한 디자인의 여성의류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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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여우별 김선진 대표

“브랜드 의류도 좋지만 유행은 보세 옷이 가장 빠르죠. 브랜드 의류는 보세 의류보다는 유행이 조금 늦은 감이 있어요. 그래서 브랜드 의류매장을 열지 않고 보세 의류매장을 열게 됐어요. 일주일에 1번 씩 동대문에 가서 유행도 확인하고 직접 옷을 사가지고 오죠.”

숙녀 보세의류를 비롯한 악세사리 전문점 ‘여우별’이 문을 열었다.
김선진 대표가 운영 중인 이곳은 올 여름 유행을 겨냥한 신제품들이 주기적으로 교체되고 있어 다양한 디자인의 의류를 접할 수 있다.

안암동 고려대병원에서 간호사로 18년 간 활동해온 그녀는 지난해 11월 경 고향인 당진에 내려왔다. 6살난 아들 하율이가 각박한 도심지에서 교육받기 보다 여유있고 정이 있는 당진에서 교육 받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각박했던 수도권을 떠나 고향에 내려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 평소 관심이 많았던  의류업에 도전하게 됐다. 흥미를 느끼는 일이다보니 일 자체가 그녀에게는 즐거움이다.
‘여우별’의 의류는 김 대표가 서울 동대문에서 직접 들여오는 품목이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디자인의 의류를 들여오고 있어 손님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 졌다.

김 대표는 “개업 이후 다녀가신 손님들이 저렴한 가격대와 예쁜 디자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서울 동대문에서 하나하나 옷을 직접 골라 들여 오는 일이 어렵기도 하지만 손님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항상 웃으며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우별’에서는 숙녀 보세 의류뿐만 아니라 악세사리에서부터 가방 등 각종  소품들도 보유하고 있어 보다 다양하고 세련된 자신만의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손님들이 원하는 디자인의 보세옷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편안한 마음에 들러 차한잔 할 수 있는 곳으로 여우별을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 여우별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연락처 : 358-9464
■위치 : 읍내동 시장 오거리에서 당진떡집 골목으로 20m 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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