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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대구에서 전수받은 막창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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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 용두리 송가네 곱창 신태운, 송재춘 대표

 

곱창만큼 술 안주와 밥 반찬으로 좋은 음식이 없다. 송가네곱창은 점심시간이면 식사를 하기 위한 손님이, 저녁이면 술자리를 갖기 위한 손님이 찾아온다.
신태운 대표는 아내인 송재춘 씨와 함께 송가네곱창을 운영하고 있다. 신 대표는 “살고 있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태운 대표는 손님들이 보다 빨리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살짝 익혀서 초벌구이한 상태로 낸다.
특히 막창을 찍어먹는 된장소스가 일품이다. 이 과일된장소스는 막창요리로 유명한 대구에서 전수받아 향이 깊고 감칠 맛이 있어 곱창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생막창과 양념 막창을 따로 주문할 수 있지만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해선 된장소스와 함께 드시는 게 좋습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돼지국밥과 고구마를 갈아 만든 묵 역시 또 다른 별미다.
“고구마를 갈아서 만든 전분을 이용해 묵으로 만드는 겁니다. 건강한 자연음식이죠. 또 열무김치나 다른 밑반찬도 곱창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신 대표는 “젊었을 땐 충남사회단체연합회장부터 당진시 농업경영인회 초대 회장도 지냈고, 무소속으로 의원 선거에 출마도 한 적이 있었다”며 “사회활동을 주로 하다보니 아내에겐 늘 경제적으로 미안한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아내의 고생을 덜어주고 싶고, 지역 일에도 참여하고 싶어 이렇게 가게를 열게 된 것이란다.
“저는 남들에게 언제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살고 싶어요. 맛있고 정겨운 송가네곱창을 많이 찾아주세요.”

주소 : 고대면 용두리 648-3
연락처 : 353-5311
위치 : 고대면 종합 운동장에서 보덕사 방향
메뉴 가격 : 곱창구이(2만3000원), 곱창전골(大 3만3000원, 中 2만8000원, 小 2만 3000원), 삼겹살(1만 1000원), 돼지국밥(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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