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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싱싱한 해물로 만든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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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부자해물탕 김영훈 대표

“냉동제품은 안 써요. 오로지 싱싱한 해물만을 요리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김영훈 대표의 말엔 신선한 음식에 대한 소신이 묻어나왔다. 타 지역에서 오랜 기간 해물탕 장사를 하던 김영훈 대표는 올해 당진으로 내려와 ‘부자해물탕’을 열었다.

“전에 있던 지역은 신선한 해물을 공수하기가 어려운 지역이었죠. 그러다보니 신선한 재료만을 쓴다는 제 운영철학에도 맞지 않아 신선한 재료를 빨리 구할 수 있는 당진에 가게를 열게 됐습니다.”

김 대표가 운영하는 부자해물탕은 오직 살아있는 싱싱한 재료만으로 요리한다. 그렇기에 신선한 해물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다. 왠만하면 조미료를 쓰지 않는 것도 김 대표의 고집이다. 

“물론 냉동을 쓰거나 조미료를 첨가하면 빠르게는 드릴 수 있죠. 하지만 번거롭더라도 한번 정한 방침이고 손님들께도 싱싱한 해물의 맛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어렵지만 생 해물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부자해물탕의 또 다른 별미는 김 대표가 직접 손질 해 만드는 조개버터구이와 바닷가재버터구이다. 반찬으로도 먹기 좋고 술안주로 먹기에도 그만이다. 점심메뉴로도 나오는 낙지볶음과 소라죽도 부자해물탕이 자랑하는 메뉴다. 또한 해물탕에 추가하는 라면사리는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부자해물탕은 손님에게 사랑받는 가게, 가족같은 분위기를 가진 가게를 지향한다.

“전에 운영하던 가게의 경우에는 외진 곳에 있었어도 단골들이 많이 찾아와 주셨죠. 손님들이 찾아오기 편한 분위기의 가게를 추구하며 운영하다보니 그랬던 것 같아요.”

김 대표는 “당진에서 새로이 창업한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가게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치 : 당진이안아파트 앞
■연락처 : 354-3833
■가격 : 생물해물탕 (스페셜 98000원, 대 68000원, 소 48000원), 낚지볶음 (8천 원), 소라죽 (8천 원), 조개버터구이(싯가), 바닷가재버터구이(싯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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