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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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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9월 제철 꽃게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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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꽃게를 비롯해 대하, 고등어, 전복 등 다양한 수산물이 제철을 맞는 계절이다.
특히 제철을 맞은 꽃게는 어획량이 많이 늘어나 올해 풍년을 이뤘다.
이번 호에는 9월 제철음식 중 꽃게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당진의 맛집을 소개한다.
본지는 매월 첫째주에 테마별로 맛집을 선정해 추천하고 있다.


읍내동 당진꽃게장·해물탕

꽃게장 및 해물탕, 낙지탕 등을 주메뉴로 선보이고 있는 당진꽃게장·해물탕은 하루 판매량만큼 식재료를 구입해 매일 신선한 해물을 들여오고 있다. 식재료에 재고가 생기지 않도록 조절함으로써 신선한 음식맛을 선보이는 게 이집의 노하우 중 하나다. 당진꽃게장·해물탕에서는 꽃게장을 직접 담아 매장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직접 판매하거나 택배로 판매한다.
특히 제철을 맛은 꽃게를 이용한 꽃게탕은 깔끔한 맛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당진꽃게장·해물탕 이선옥 대표는 “신선함이 특징인 해산물의 맛을 손님들이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손님들을 위해 부족함 없는 최고의 식탁을 꾸미는 것이 당진꽃게장·해물탕을 운영하며 느끼는 보람 중 하나”라고 말했다.

■연락처:355-3200
■위치:푸른병원에서 계성초 방향으로 70m 우측.
■가격:꽃게장(1만8천원), 꽃게무침(2만원), 꽃게탕·꽃게범벅(대 7만원, 중 5만원, 소 4만원), 해물탕·해물찜(대 6만원, 중 5만원, 소 4만원), 낙지탕·낙지볶음(싯가)

 


원당동 장수꽃게장

강한 양념 없이 간장에 숙성시켜 원재료의 맛을 더욱 잘 살려낸 장수꽃게장은 당진을 비롯해 전국에서 택배주문이 쏟아지는 지역 대표적인 맛집 중 하나다. 사계절 주문이 끊이지 않는 이곳에 9월 꽃게철을 맞아 시원한 꽃게탕을 찾는 손님들이 더 늘고 있다.
장수꽃게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선애 대표가 이곳을 운영한 지도 벌써 15년의 세월이 지났다. 15년 경력의 노하우를 물으면 주재료인 꽃게가 신선하고 알이 꽉 차야 한다는 게 가장 먼저 꼽힌다. 장수꽃게장에서는 1년에 두 번, 꽃게철에 꽃게를 대량 구매해 게장을 담그고 있다. 5월과 6월 그리고 10월과 11월에 잡히는 꽃게가 속이 꽉 차고 살도 튼실해 꽃게장을 담기에 제격이다. 장수꽃게장의 꽃게장은 일반 간장게장에 비해 짜지 않다. 간장을 많이 쓰면 짠맛이 강해지는데 간장 양을 줄이고 야채육수를 넣어 맛을 더 부드럽게 순화했다.

■연락처:355-3014
■위치:부경아파트 1차 정문 맞은편
■가격:꽃게장(1만8천원), 꽃게무침(2만원), 꽃게탕(대 7만원, 중 5만원, 소 3만5천원)

 


한진1리 한나루 횟집

송악읍 한진1리 한나루 횟집은 다양한 각종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한진포구에 자리잡은 이곳은 3층 건물의 횟집으로 단체손님이 식사가 가능한 넓은 홀도 보유하고 있다.
한진 앞바다의 경치를 창 밖으로 즐기며 식사도 하고 식사 후에는 바닷가를 거닐며 한진포구의 분위기에 취할 수도 있다.
이곳은 다양한 수산물로 이뤄진 음식들 이외에도 꽃게찜과 꽃게탕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꽃게찜의 경우 손님 앞에서 직원이 직접 부위별로 먹기 좋게 잘라 상에 올린다. 살이 가득찬 꽃게만을 엄선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꽃게맛을 맛 볼 수 있다.
주메뉴 이외에도 식사 중 나오는 각종 해산물들이 많아 해삼, 산낙지, 전복, 관자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연락처:356-1969
■위치:송악읍 한진리. 한진포구 내 한진1리 마을회관 옆.
■가격:꽃게탕·꽃게찜(싯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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