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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가 추천하는 맛있는 집-고맛참 한상화 대표]
“숙성된 최상급 한우암소와 간장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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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몰려드는 간장게장 택배 주문
식당 내 숙성실 갖추고 고기맛 살려

읍내동 하이마트에서 목화아파트 방향으로 가다보면 목화아파트 101동 옆 비탈진 길가에 ‘고맛참’이라는 상호가 눈에 들어온다. 독특한 이름으로 관심을 끄는 이곳은 최상급 한우암소를 숙성시켜 더욱 맛 좋고 부드러운 생고기를 맛볼 수 있는 맛집 중 하나다.
고맛참이 자랑하는 대표 메뉴는 바로 한우암소 생고기다. 고맛참은 믿을 수 있는 우리 한우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한다.
“손님에게 믿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자 했기에 지금도 질 좋은 고기만을 엄선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기가 모자라 못 팔지언정 초심을 잃어서는 안 되겠죠.”
한상화 대표는 고맛참의 생고기가 다른 곳과 차별되는 점으로 ‘숙성’을 들었다. 한우를 도축하고 부위별 손질이 끝나면 바로 고기를 내놓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 정도 숙성실에서 일정 온도로 숙성을 시키고 있다는 것. 한 대표는 이를 위해 별도로 가게 내에 숙성실도 마련했을 정도다.

“숙성시킨 고기는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많이 나와 입맛을 돋웁니다. 아마 다른 곳과 비교해보면 맛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이곳은 한우암소 고기 이외에도 꽃게장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곳이다. 최근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보내는 선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간장게장은 택배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전화 한 통이면 전국 어디든 배달이 가능하다. 간장게장이 입소문을 타고 효자메뉴로 떠오르다보니 식당을 방문해 식사하는 손님 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택배주문이 들어오고 있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을 정도다.

한 대표는 점심메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손님들의 요청에 간장게장을 시작하게 됐다. 짜지 않은 것이 특징으로 게살을 밥 위에 덜어 김과 싸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이 좋아 고맛참의 효자 메뉴로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이곳은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당진팜>에 등록된 음식점이며 당진 최초로 꽃게장 제조업 허가를 받은 곳이기도 하다.

■연락처:357-5665
■위치:하이마트 뒤 목화아파트 101동 옆.
■가격:꽃게장(1인 1만9천원, 1kg 7만원 택배비 포함), 꽃게무침(손님 주문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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