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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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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읍내동 이영애 헤어샵 이영애 대표]
부담없이 머리하러 가는 헤어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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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와서 머리만 하고 가는 것만이 아니라 함께 차도 마시고 대화도 나누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이영애 헤어샵에 들어가면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다. 넓은 유리창 넘어로 남산이 내다보이여 확트이고 편안하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배치보다 큼지막한 공간을 마련해서인지 신선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1층은 외부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보기 때문에 이를 배려해 2층에 자리를 잡았다고.
유명 영화배우와 같은 이름이 나름의 홍보효과가 된다는 이영애 대표는 당진이 고향이다. 그래서인지 단골도 금새 생겼고 입소문으로 홍보도 됐다.
이 대표는 타 미용실에서 근무 하다 자신의 이름을 건 헤어샵을 지난 5월에 개업했다. 지난 3개월간 혼자 일을 하면서 손도 많이 필요하고 바빴지만 손님들이 직접 차를 내어 마시고 걱정도 해준 덕분에 지금까지 큰 힘을 얻었다고 한다.

이 대표가 중요시하는 것은 손님과의 관계다. 그는 손님이 헤어샵에 와서 편안하게 머리를 맡길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해야한다고 한다. 손님들의 성향과 기호가 다른 만큼 그에 맞게끔 각자의 색에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익이 많이 나지 않더라도 미용 약품은 좋은 것을 쓴다. 그는 “잠시 일하는 것이 아닌 내 이름을 걸고 오랫동안 해야 하기 때문에 고객을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오후 9시에 닫지만 손님에 맞춰서 오전에 일찍 열기도 하고 저녁 늦게 끝날 때도 종종 있다고 한다.
이영애 헤어샵의 고객층은 다양하다. 젊은 남성 고객층도 두터운 편이다.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는 미용을 하며 특히 볼륨매직과 염색에 자신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우선적으로 헤어샵이 자리를 잡는 것이 목표로 앞으로 2호점을 개업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위치:문예의전당에서 계성초 방향으로 직진 후 우측.
■연락처:357-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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