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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03.30 00:00
  • 호수 217

왕벗나무 꽃길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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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락2리 청년회, 군도 3km에 1천2백그루 심어

【석문】 석문면 초락2리 청년회(회장 가도현) 회원 20여명이 올해 포장될 예정인 도로주변에 왕벗나무를 심어놓았다.
청년회원들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부부동반으로 도비도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군도에 마을기금 1천여만원을 들여 마련한 2년생 왕벗나무 1천2백그루를 심었다. 특히 벗나무를 심어놓은 구간이 3km에 이르는데다 폭 9m로 넓게 확장되어 있어 앞으로 3년후면 특색있는 벗꽃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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