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감기로 입맛이 없으신 분들에게 좋은 별미입니다. 오리로스, 오리주물럭, 오리훈제, 오리엄나무백숙 등 다양한 오리요리를 즐겨보세요. 오리의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리고기의 영양가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뒤지지 않고, 고기류 중에서는 드문 알칼리성 식품으로 동맥경화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최근들어 오리고기소비가 급격히 늘고 있다.

오리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돼 있어 성인병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드시기에 그만이다. 특히 피부건강에 좋고 혈관질환예방에 좋아 건강식으로 손꼽히는 메뉴 중 하나여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음식으로 손 꼽히고 있다.

한 번 오리고기 맛을 보면 돌아오고 싶은 곳이라는 뜻의 ‘돌아오리’는 고락일, 김미경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오리로스, 오리주물럭, 오리훈제, 염지오리 등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돌아오리에서는 생오리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오리고기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한 번 냉동을 하게 된 고기는 육질이 부드럽지 못해 맛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생오리 만을 엄선해 사용하고 있는 돌아오리는 남편 고락일씨가 산지에서 직접 생오리를 가져 오고 있다.
신선한 오리도 중요하지만 돌아오리에서 주목할 만한 메뉴는 매콤달콤한 양념이 깊게 배인 오리주물럭과 염지오리다. 다양한 오리요리 중에서도 돌아오리의 오리주물럭은 단골손님들로 부터 양념이 맛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손님들이 많이 찾는 염지오리는 소금에 오리고기를 숙성해 오리의 잡냄새를 없애고 쫄깃한 맛을 더하고 있다. 특히 2시간의 소금 숙성에 이어 각종 한방재료를 넣어 만든 엑기스에 담궈 2차 숙성과정을 거친 뒤 손님상에 오른다.

돌아오리의 염지오리는 오리고기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낸 맛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건강을 위해 먹거리에서부터 웰빙을 찾는 시대입니다. 맛도 좋고 건강을 생각할 수 있은 오리고기를 추천하고 싶어요. 가격 대비 양도 푸짐해 손님들이 만족해 하실 겁니다.”

■가격:오리정식(5만 2천원 3~4인, 4만 3천원 2~3인), 점심특선(8천원), 염지오리(2만원 400g), 오리훈제(4만원 한 마리), 오리주물럭(3만7천원 한 마리), 오리로스(3만 4천원 한 마리)
■위치:당진초등학교에서 휴먼빌 후문 방향 100m 좌측.  ■연락처:352-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