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맛있게, 더 즐겁게, 더 편안한 더 치킨 비어(THE chicken beer)가 천안과 온양에 이어 당진에도 찾아왔다. 지난 18일 새롭게 문을 연 더 치킨비어에서는 시골에서 닭 한 마리를 통째로 기름에 자글자글 튀겨주던 옛날 통닭과 새콤하고 달콤한 양념 통닭, 바삭하고 짭조름한 크리스피 치킨까지 다양한 치킨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또한 부드럽고 고소해 여성들이 많이 찾는 까르보나라 치킨은 바삭한 치킨과 까르보나라 소스를 합해 색다른 맛을 낸다. 한편 더 치킨비어의 파닭은 철판에서 양념과 함께 구운 파가 치킨 위에 얹혀나와 파 향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풍미를 더하고 있다.

더 치킨 비어에서는 갖가지 안주도 맛 볼 수 있다. 얼큰한 홍합탕은 물론 마른 안주와 과일, 샐러드 종류가 준비돼 있다. 카프레제와 망고샐러드 등 야심한 밤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가 다양하다.
맥주 또한 생맥주, 수입맥주 등 여러종류의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최용석 대표는 이 곳이 지역의 사랑방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썼다. 1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함께 운동경기와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은은한 조명과 카페같은 분위기는 맥주 한 잔 하며 하루를 마감하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준다.

최 대표는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세심한 곳에도 신경 썼다. 더 치킨 비어에서는 여성용품뿐만 아니라 무릎 담요와 머리끈 등이 구비돼 있어 여성들이 편안하게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치킨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죠. 오늘 먹고 내일 또 먹을 수 있는 것이 치킨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