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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대덕동 추억의 연탄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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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구이 후 연탄불에 구워 육즙 가득한 번 초벌구이한 신선한 돼지갈비를 다시 연탄불에 구워먹는 추억의 연탄갈비가 먹자골목에 문을 열었다. 센 불로 초벌구이 한 후 은근하게 연탄불에 갈비를 굽기 때문에 기름은 빠져나가고 육즙은 살아 있는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고기를 먹은 후 느끼함이 싹 가시도록 메밀소바를 선보이고 있다. 최병조 대표는 “인스턴트식의 조미료 가득한 냉면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일본 간장과 가쓰오부시 등 일본식으로 만들어 낸 메밀소바로 고기와 적절하게 궁합을 맞췄다”고 말했다.

또한 추억의 연탄갈비에서 맛 볼 수 있는 한우생갈비는 시간을 적절하게 맞춰야만 먹을 수 있는 별미다. 신선함을 최선으로 꼽는 최 대표는 소를 들여와 손질했을 때 적은 양만 나오는 갈비살만을 제공한다. 시간을 맞추면 싱싱한 소갈비를 맛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놓치는 것이 바로 이 메뉴다.
목살과 항정살 그리고 가브리살로 구성돼 다양한 부위를 맛 볼 수 있는 소금구이는 별 다른 양념 없이 오로지 고기 맛으로 승부한다. 추억의 연탄갈비의 신선함과, 연탄불이 합해져 본연의 고기 맛을 맛 볼 수 있다고.

또한 이곳에서는 자리가 널찍해 불편하지 않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최 대표는 “좁은 공간에서 다른 옆 손님들이 하는 말을 들으며 먹는 것보다 일행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테이블이 많지는 않아도 널찍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손님들이 보다 즐겁게 식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억의 연탄갈비는 고깃집입니다. 그러니 무엇보다 고기 맛으로 승부해야 하죠. 어느곳 보다 신선한 고기를 맛 볼 수 있을 겁니다.”


■메뉴:돼지갈비(300g) 1만2000원, 한우양념갈비(300g) 2만8000원, 한우생갈비(300g) 3만5000원, 왕소금구이 1만3000원, 메밀소바 6000원
■위치: 먹자골목 한울유치원 앞(대덕동 1493. 청룡길 34)
■문의:352-1777/352-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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