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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읍내동 구남매 캠핑바베큐
도심에서 느끼는 캠핑 바베큐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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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두꺼운 고기로 육즙 그대로 살려
“충남권 프렌차이즈로 거듭날 것”

최근 캠핑 바람이 불면서 캠핑 사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요식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구남매 캠핑바베큐는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매장 안으로 들여 왔다.

테이블에서부터 의자, 각종 인테리어 소품까지 모두가 캠핑에서 가져온 아이템들이다. 특히 구남매 캠핑바베큐에서 판매하는 육류들은 한선숙, 가인홍 모자가 운영하던 ‘구남매’의 고기 질과 맛을 그대로 옮겨 왔다. 단 캠핑용 숯을 이용해 구워 야외에서 바베큐를 즐기듯 기름기는 빠지고 육즙은 그대로 살아 있는 맛을 최대한 살렸다.

구남매 캠핑바베큐의 장점은 각종 육류의 두께가 두껍다는 것이다. 같은 중량의 고기라도 두께에 따라 맛은 천차 만별이다. 구남매 캠핑바베큐의 두터운 고기는 노릇노릇 익어가는 동안 육즙이 마르거나 빠져 나오지 않고 고기 속에 그대로 남아 있어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유지한다. 특히 어머니 한선숙 씨는 질 좋은 고기만을 엄선하는 것에 가장 많은 힘을 쏟는다.

한선숙 씨는 “좋은 품질의 육류만을 엄격하게 선정하고 있어 같은 가격대의 육류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며 “손님들이 먹을 만큼 고기를 저울에 달아 판매한 뒤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 먹는 방식으로 운영하다 보니 손님들이 맛과 양, 질에서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남매 캠핑바베큐는 저녁시간이면 아늑한 조명이 더욱 돋보여 야외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준다. 여름철이면 시원한 분수가 테이블 옆으로 흘러  내릴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편 아들 가인홍 씨는 구남매 캠핑바베큐를 충남 전역을 대상으로하는 프렌차이즈 사업을 계획 중이다. 당진을 본점으로 각 지역에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게 그의 꿈 이라고.

“캠핑을 즐기는 듯한 기분으로 맛있는 식사를 도심에서 즐길 수 있다는 매력에 남여노소 불문하고 모두들 좋아하세요. 특히 자연과의 접촉이 적은 요즘 아이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높아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습니다. 구남매 캠핑바베큐의 이러한 장점들을 잘 살려 충남 전역에 널리 알리고 싶어요.”

■연락처:353-9249
■위치:읍내동 올리브 씨푸드 뷔페 2층
■가격:생삼겹살·생목살(100g 6000원), 항정살(100g 7000원), 소고기(100g 1만2000원), 소세지(1개 5000원), LA갈비(100g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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