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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대덕동 참족
유재서·이윤임 대표 한방약재를 더해 구수한 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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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들어서자 구수한 한방향기로 손님을 반기는 참족이 지난해 11월 대덕동에 문을 열었다. 매일 족발을 썰며 족발상태를 느낌으로 알게 됐다는 유재서 대표는 매일 음식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며 더 깊은 맛을 내기위해 노력한다. 참족의 족발은 다른 족발집과는 차별화를 두어 고추, 마늘, 생강, 당귀 등 한방약재를 넣은 육수에 고기를 삶아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서울에서 자영업을 운영하던 유재서 대표는 여기저기 끌려다니는 듯한 삶에 싫증을 느껴 고향에 내려와 가게를 시작했다.
그는 “원래는 식당을 할 생각이 없었다”며 “다른 지역에서 참족을 운영하는 친구의 가게에서 족발을 맛보고 관심이 생겨 족발집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대표는 “손님들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음식을 판매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님들이 가장 즐겨 찾는 메뉴인 참족발은 한번 고기를 초벌 한 후 다시 1시간 30분 정도 육수에 삶아 고기의 깊은 맛을 더해준다. 또한 여름별미인 냉채족발은 파프리카, 피망, 오이, 양상추 등에 참족만의 소스를 더해 사각하고 시원하면서 톡쏘는 맛으로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불족발은 매운맛 조절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손님들이 당진에서 맛있는 족발을 먹어봤다고 할 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는 유 대표는 “한 번 와서 먹어본 손님들은 꾸준히 오고있다”며 “손님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든 손님들이 우리 가족이라 생각하며 깔끔하고 신선한 음식들을 선보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아직은 배우는 단계지만 더 많이 연구하고 노력해서 많은 손님들의 만족스러운 식사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메뉴: 참족발 대 3만3000원· 중 2만8000원, 참보쌈 대 3만3000원· 중 3만원, 참불족 대 3만3000원· 중 3만원, 냉채족발 대 3만5000원· 중 3만2000원
■위치: 대덕동 먹자골목 입구 (대덕동 1000변 1길 160)
■문의: 354-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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