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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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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중흥리 벼슬옻닭 윤옥자 대표
푹 우려낸 깔끔담백한 옻 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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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우려낸 닭과 오리 백숙으로 몸보신 제대로 할 수 있는 벼슬옻닭(대표 윤옥자)이 중흥리에 문을 열었다.
벼슬옻닭에서는 경상도와 강원도에서 공수해 온 30년 이상 된 옻나무를 사용해 육수를 깔끔하고 담백하게 우려낸다. 벼슬옻닭의 백숙은 샛노랗고 맑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적당한 시간동안 익힌 오리와 닭은 쫄깃함과 동시에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옻에 민감한 손님을 위해 옻닭백숙뿐만 아니라 한방 재료를 듬뿍 넣은 한방백숙도 마련돼 있다. 백숙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면 별도로 죽이 나온다. 육수와 함께 갖은 채소를 넣은 죽은 백숙을 먹은 다음 깔끔하게 입가심하기 제격이다.
또한 여성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뉴는 닭도리탕과 오리주물럭이다. 사과와 배 등의 과일을 넣어 황금비율로 만든 양념으로 조리한 닭도리탕과 주물럭은 매콤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이 양념에 밥을 넣어 볶아 먹는 것도 이집의 별미다.
벼슬옻닭을 찾는 손님들이 반주와 함께 안주거리로 삼을 수 있는 부추전도 마련돼 있다. 부추를 푸짐하게 넣어 부친 부추전은 고유 향과 함께 전의 식감이 바삭바삭해 안주삼아 먹으면 그만이다.
송악중학교를 지나 골목 사이로 들어가야 나오는 벼슬옻닭은 넓은 마당으로 인해 주차 걱정을 덜고 있다. 또한 새로 신축한 음식점으로 넓은 공간과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 할 수 있다.
윤옥자 대표는 “친절은 기본이고 무엇보다 ‘맛’으로 손님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며 “오랫동안 요리한 경력으로 손님들에게 맛있는 백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벼슬옻닭은 백숙을 푹 우려내야하기 때문에 한 시간 전 예약을 하고 가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할 수 있다.

■메뉴: 옻닭·한방백숙·닭도리탕 4만5000원, 옻오리·한방오리·오리주물럭·오리로스 5만 원, 부추전 7000원
■위치: 중흥리 방향 송악중학교 200m 직진 후 대신화물 맞은펼 길 200m 지점(송악읍 가학리 덕적골길 25)
■문의: 358-4667, 010-9142-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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