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민주시민회(회장 이명남)는 지난 21일 당진신협 3층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지역현안문제와 98년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민주시민회는 지정폐기물 처리장과 석문공단 유공입주 등 지역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할 것과 버스터미널 이전과 문예회관 건립 등 지역현안문제에 적극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 또 시민단체로서 군행정과 의회의 의정활동을 견제·감시한다는 내용을 98년 사업계획으로 결정했다. 아울러 이자리에서는 정책실·홍보실·조직실 등의 각 기구 사업계획과 실원등이 소개되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당진군보와 군 프로젝트팀에 대한 성명서 발표를 둘러싸고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당진군 문화공보실에 대표단이 방문하여 민주시민회의 입장을 전달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