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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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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안묵 새마을지도자 정미면협의회장
당진항 관련 기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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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소식 좀 더 크게 다뤘으면
간지러운 곳 긁어주는 신문

 노송으로 둘러싸인 산 너머 경관을 감상하며 솔바람길 근처에 다다르자 최안묵 새마을지도자 정미면협의회장의 집이 나타났다. 그는 요즘 정미농협감사와 정미면개발위원 재정이사를 함께 맡아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작년 12월에 만들어진 솔바람길은 그가 제안한 것으로 그는 정미면의 자연친화적 발전에 관심을 갖고 있다. 솔바람길은 당진 주민뿐만 아니라 서산에서도 관광객이 오갈 만큼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퍼졌다. 그는 “앞으로 솔바람길이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다양한 언론에 알려져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미면 사관리에서 태어난 그는 천안에서 약 20년 동안 직장을 다녔다. 하지만 그에게도 IMF 위기가 찾아왔고 결국 명예퇴직을 할수밖에 없었다. 그이후 그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평소에도 당진 소식을 늘 궁금해 하던 최 회장은 고향으로 돌아온 뒤 당진시대를 구독하게 됐다.
“매주 당진시대를 통해 당진의 여러 소식을 보고 있어요. 당진시대를 보면 다양한 지역 곳곳의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당진에서는 당진시대죠.”

당진의 소식과 발전에 관심이 많은 그는 신문 어느 한 면도 소홀히 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최 회장은 “요즘에는 당진항과 관련된 기사에 눈길이 많이 간다”며 “C.I.Q(세관·출입국관리소·검역소)의 유치가 당진의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당진시대가 늘 잘하고 있어 고맙다고 말하며 조심스레 한 가지 아쉬운 점을 전했다. 새마을 소식을 재밌게 읽고 있지만 기사의 크기가 작아 아쉬움을 느낀다고.
“다양한 지역의 새마을 소식들을 접할 수 있는 것은 좋지만 지면 비중이나 기사의 크기가 작은 것 같다.”고 말했다.

요즘 TV를 틀면 언론들의 편향적인 보도에 눈살을 찌푸리곤 한다는 그는 “당진시대는 늘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언론으로서 중립을 지켰으면 한다”며 “당진시민들의 간지러운 곳을 긁어 주는 신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대 기사를 통해 당진 다방면의 발전을 가져오길 바란다”며 당진시대에 대한 애정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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