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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소 팔아도 돼지]
광시 한우로 신선함이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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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대표

한우로 입소문 난 예산군 광시 한우마을은 근처 직영 농장에서 사육된 소를 사용해 신선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한우 수요가 많다보니 공급이 활발해 품질 좋고 신선한 소가 유통되는 곳이다. 이제는 광시 한우를 예산까지 가지 않고도 읍내동 ‘소 팔아도 돼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 팔아도 돼지는 광시 한우 직판장에서 한우 암소만을 들여오고 있다. 특히 한우 농장과 직거래해 품질은 물론 신선함과 저렴한 가격이 보장되며 50개월 이하의 소만 사용해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장점이다. 또한 돼지의 경우 최고등급 암퇘지만 사용하고 있어 광시 소에 못지 않는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손질된 소와 돼지가 들어오는 것이 아닌 도축만을 마친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온다. 이 고기들을 매일 같이 김성우 대표가 손질하고 있다.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오다 보니 특수 부위까지 접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없는 부위가 없다”며 “대게 월요일과 금요일에 소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특수부위의 경우 미리 연락처를 남기면 김 대표가 연락을 해준다. 김 대표가 추천해주고 싶은 부위는 ‘업진살’이다. 업진살은 소의 배 부위로 돼지의 삼겹살과 비슷하다. 이 살은 마블링이 적당해 씹었을 때 부드러움은 물론 씹을수록 고소하다.

또한 돼지의 경우 가브리살이라고 불리는 등심 덧살도 기름기가 적당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배가 되는 부위다. 한편 소 팔아도 돼지에서는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로 회원등록을 한 후 이곳을 이용할 때마다 구매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는 향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격 : 삼겹살 9900원(600g), 소 국거리(600g에 1만4900원), 한우 꽃등심(600g에 3만4800원), 사골(1만원~1만5000원) / 1등급 이상 ■위치 : 푸르지오 2차 공사현장 맞은편(북문로 1길 12) ■문의 : 352-4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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