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지방자치
- 입력 1998.06.01 00:00
- 호수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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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교 이사장의 탈락영향 우려, 그러나 전폭적 지지 있을 것”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는 평이 있는데...
■자신의 약점 찾기는 어려워, 충고로 받아들이겠다
【문1】 지역의 민주단체와 고대·석문에 상당한 기반을 갖고 있는 손인교씨의 군수후보 탈락으로 선거에 차질은 없는가?
【답】 그동안 함께 모시고 활동했던 당 원로이신 손인교 이사장님께 먼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손인교 이사장님의 정열적인 사회활동과 정치활동으로 당진지역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번 경선이 저에게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후배를 사랑하고 감싸주시는 손이사장님의 포용력과 인간미를 잘 알고 있기에 우리당 군수후보로 결정된 한만석 후보나 도의원후보인 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알고 있다. 또 입후보하기 며칠전에 우리당 후보들에게 전폭적인 격려와 지지를 약속했다.
【문2】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
【답】 글쎄요. 자신이 약점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앞으로 좀더 대인관계를 원만히 하라는 충고로 받아들이겠다.
【문3】 선거결과를 어떻게 예상하고 있는가?
【답】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는 젊고 능력있고 정책과 대안을 가진 후보, 앞으로 당진지역과 충남도의 발전을 위해 군민의 뜻에 따르는 사심없는 후보에게 현명한 우리 유권자께선 투표하시리라 생각하기에 많은 표차이로 압승하리라 생각한다. 또 지역 유권자 여러분이 그렇게 말씀들을 한다.
●공통질의●
【문4】 자신의 지지기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계층·지역등)
【답】 지지기반은 계층·지역을 나눌 필요가 없지 않나 생각한다. 젊으신 유권자분들은 사심없고 때묻지 않은, 그리고 역량있는 후보인 저에게 투표할 것이고 선배 어르신분들께서는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람이 맡아 이 어려운 시대를 새롭게 바꾸어야 한다고 저에게 표를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행정에 경험이 있고 자민련이라고 해서 뽑았지만 3년전과 지금 당진이 과연 무엇이 변하였고 발전했는가를 현명하신 유권자 여러분이 다 아시기 때문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집권여당 후보인 저에게 현명한 선택을 지역에 관계없이 해주실 것이다.
【문5】 당진군의 현안문제와 이를 해결할 방법은?
【답】 지금 우리군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상당히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한보 등 기업의 문제와 석문국가공단 개발문제라 생각한다. 한보철강은 힘있는 집권여당인 국민회의와 중앙정부의 조속한 해결의지가 반영이 안되면 조기정상화는 안될 것이라 본다. 또한 석문국가공단의 개발문제는 제가 3년전 선거에서도 일괄되게 주장했던 것처럼 어떤 소수의 이익집단에 의해 개발돼서는 안되고 주민의 뜻이 반영된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개발주체가 충남도와 국가토지개발단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을 건설교통부로 이관, 중앙부처에서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런 큰 문제는 힘이 있고 능력있는 집권여당이며 부도국가를 재건하고 있는 국민회의 후보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도의원에 당선되면 제일 먼저 석문공단개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다양한 토론회, 공청회를 거쳐 최우선적으로 석문공단 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문6】 도의원이 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답】 도의원이란 자리가 당진지역만을 위하는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바로 충남도를 어느 한 지역 낙후됨이 없이 균형있는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도정을 감시하고 또한 협조하여 도민이 바라는 균형된 발전을 하도록 하는 막중한 자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우리군으로 올 수 있는 예산을 많이 편성하는데도 전력을 기울이겠지만 그 못지않게 도에 관한 모든 행정을 감시, 감독, 제언을 게을리 않겠다. 한 예로 충남도의 균형발전과 도민의 편의를 위해서 충청남도 중심지역으로의 도청이전을 강력히 추진하겠다.
【문8】 장준섭 후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답】 장준섭 후보님은 지역을 위해 공무원으로서 많은 일을 하셨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시고 봉사하시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임기동안 열심히 도정을 이끌어달라는 유권자 여러분의 소망을 저버리고 군수에 나오시려고 의원 임기중에 사퇴하시고 군수공천이 어렵게 되자 다시 도의원에 입후보하시는 것은 군민과 유권자 여러분과의 약속을 안 지키신 것으로 심히 유감이 아니라 할 수 없다. 앞으로 유권자 여러분과의 약속을 꼭 지켜주셔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기호3 / 자민련 / 장준섭
“공직재임시 이권개입설, 야당 도의원후보 시절 모두 검증된 낭설이다”
□군수공천에 탈락하자 도의원후보로 다시 나섰는데...
■군수공천은 당내 조정에 의한 것,
당론 복종이 당원의 의무이다.
【문1】 군수출마를 위해 도의원을 사퇴한 뒤 군수공천에 탈락하자 도의원후보로 다시 나선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 우리당의 군수공천은 당내 조정에 의한 것이고 당론을 복종하는 것은 당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문2】 공직생활 재임시와 도의원으로 있을 때 이권에 개입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답】 공직재임시 이권개입설은 야당 도의원후보 시절 모두 검증된 바 있는 낭설이며 도의원의 이권개입설은 도의원이 이권에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의 모략이다.
【문3】 다음 선거에는 군수에 도전할 생각인가?
【답】 우리당의 선택에 따를 것이다.
●공통질의●
【문4】 자신의 지지기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계층·지역등)
【답】 많은 저변층의 다정한 사람들이다.
【문5】 당진군의 현안문제와 이를 해결할 방법은?
【답】 현안은 과감하게 처리되어야 한다. 프로젝트팀을 구성해서 조직적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문6】 도의원이 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답】 읍면별로 아래와 같이 일을 해결하고 싶다.
▲당진읍:순환버스운행(시내~신성대, 용연리), 대덕 상수도 이전, 당진시장 현대화 추진, 소방서 개설, 공원묘지 개발
▲고대면:당진포리~성산리~장항리 연결 버스노선 포장, 슬항지구 포락지 호안
▲석문면:석문국가공단 개발 촉진, 석문 간척지 분배 지역대응, 도비도 전천후 선착장 개발
▲대호지면:적서리~당진포리(지방도 647호) 포장완료, 적서리~당진포간 장대교 설치, 마중천 정비
▲정미면:염솔천 역천 정비, 실버타운 기반조성, 서해안·대전고속도로 연결-농산물 물류기지 건설
▲송산면:위생매립장 주변 민원대책, 석문간척지 분배 지역대응, 오도·당산지구 포락지 호안
▲공통:농로 아스콘 재포장, 환경감시망 구축, 납골당 장례식장 마련
【문7】 김홍장 후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답】 장래가 보이는 훌륭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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