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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깔끔하고 담백한 보신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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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네 보신정 김영희 대표

어느 새 초복이 지나고 중복이 다가오는 이른바 ‘삼복더위’가 찾아왔다. 윤가네 보신정에서는 보신탕, 삼계탕, 수육, 전골 등 더위로 인해 허약해진 기력을 충전할 수 있는 음식들로 가득하다.

윤가네 보신정 김영희 대표는 8년 전 기지시리에서 ‘대성식당’을 운영한 적이 있다. 대성식당을 운영할 당시 깔끔한 맛의 보신탕과 삼계탕 맛에 반한 손님들의 호응이 좋았다. 그러나 건강상의 문제로 휴식기를 갖다가 1년 후 지인의 추천으로 윤가네 보신정을 개업했다.  한 번 먹으면 꼭 다시 찾게 된다는 김 대표의 보신탕에는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다.

“예전부터 삼계탕, 보신탕에 동충하초를 넣곤 했어요. 보다 깔끔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다 삼계탕과 동충하초의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됐죠”
김 대표의 삼계탕을 맛보는 손님들은 하나같이 “다른 곳과 육수 맛이 다르다”며 “육질이 부두럽고 특유의 잡내가 안나 맛이 깔끔해 좋다”고 칭찬한다.

모든 재료는 김 대표가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한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야 맛 좋은 음식이 나온다는 철학을 지키기 위해서다. 토종닭은 압력솥에서 40분을 삶아내고 귀하다는 동충하초는 하루 종일 우려내 사용한다. 삼계탕에는 황기와 구찌뽕 나무도 들어가 보약 그 자체다.

재료의 선택부터 요리까지 직접 준비해야 직성이 풀린다는 그는 “항상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요리를 한다”며 “다음 해에는 압력솥이 아니라 가마솥을 설치해 더욱 깊이 있는 맛을 내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옻닭과 토종닭은 2시간 전에 예약해야 바로 식사가 가능하다.

■메뉴 : 보신탕 1만 2000원, 보신특탕 1만 4000원, 수육 1만 9000원, 삼계탕 1만 2000원 토종닭·백숙 옻닭 5만 원
■위치 : 2교다리에서 3교다리 방향으로 250m 좌측 (구)장금이 감자탕
■문의 : 357-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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