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골뱅이의 양에서, 새콤달콤한 맛과 저렴한 가격에서 손님들이 놀라시죠.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메뉴일지 모르지만 골뱅이만을 전문으로 하는 당진골뱅이 전문점에서 골뱅이의 뛰어난 맛을 느껴보세요.”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 그리고 입맛을 당기는 매콤달콤함까지 두루갖춘 골뱅이전문점 당진골뱅이가 문을 열었다.

‘오리랑 돼지는 오누이’를 운영하던 서금순 대표가 새롭게 선보인 당진골뱅이가 신선한 요리집으로 손님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골뱅이는 시원한 막걸리를 비롯해 소주, 맥주 등 어느 주류와도 궁합이 맞는데다 주 재료인 골뱅이가 신선하기 때문에 맛도 영양도 그만이다.
이곳의 골뱅이 요리는 동해안에서 건져 올린 자연산 생골뱅이로 만들어진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통조림 골뱅이와 확연히 다른 쫄깃한 맛과 크기에 반해 다시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골뱅이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은 저칼로리 고단백 식재료로 술자리 단골 안주 중 하나다. 특히 쫄깃하고 담백한 맛에 칼로리가 적어 체형 관리에 민감한 이들이라도 누구나 즐겨 찾는 메뉴다.

“쫄깃하고 매콤달콤한 맛에 많은 손님들이 골뱅이 무침을 선호하고 있죠. 잘 삶아 놓은 국수와 함께 골뱅이, 채소 등을 넣고 양념에 버무리기 시작하면 벌써 군침을 흘리는 손님들이 있을 정도에요.”
이곳이 여느 골뱅이집과 다른 점은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육수로 음식을 만든다는 점이다.서 대표는 “15평 남짓의 공간에서 여섯 테이블로 시작된 작은 매장이지만 믿을 수 있는 음식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락처 : 358-3378
■위치 : 구 경찰서 앞 구 시장길. 동원장 맞은편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