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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7.07.20 00:00
  • 호수 233

경제난 여파 인·허가 민원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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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신고·농지 전용허가 등
여권발급신청도 절반이상 급감

경제한파로 올들어 농지전용허가 등 각종 인허가 민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군이 집계한 98년 상반기 민원처리실적에 따르면 제증명 등 창구즉결민원을 제외한 기타 유기한 민원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3백43건이 줄어든 1만3천125건으로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축물 착공신고는 348건이었던 지난해 보다 60%가량 줄어든 142건이었으며 건축허가도 지난해 83건에서 36건으로 줄어 비슷한 감소율을 보였다. 또 농지전용신고 및 허가도 417건에서 169건으로 크게 줄었으며, 산림 형질변경 허가, 주택건설사업 계획승인도 9건, 5건씩 각각 감소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반영했다.
또 여권발급 신청도 크게 줄어 지난해 507건에서 올해 194건으로 61%가 감소했다. 반면 자동차 등록대수는 2만8천20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0대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민원종류별 처리실적에서는 토지대장 발급이 7천66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호적등본, 지적도등본 순으로 많았다. 또 12개 읍면중 합덕읍이 1일 평균 15건의 민원서류를 발급해 가장 많았으며, 고대면이 2건으로 가장 적었다.
각종 민원서류 발급으로 당진군은 2천1백84만2천원의 순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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