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농민회(회장 허충회)가 ’98 식량자급·농가부채 해결·농축산물 가격보장을 위한 9.15 전국농민대회에 지역에서 농민 1천여명과 함께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25일 낮 12시, 푸른회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각 마을 분회장 및 총무급 확대임원회의에서 당진군 농민회는 농민 1천명과 함께 이 대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번 수해로 가옥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정상수 옥현리 분회장에게 복구비로 충남도연맹에서 70만원의 성금을 보냈으며 당진군 농민회에서는 3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농민회 기금 확충을 위해 자동차보험에 회원들이 적극 가입할 것을 결의했으며 추석을 맞이해 청양의 구기자 생산조합과 연계하여 구기자 가공품을 직거래하기로 결정했다.